노란돌멩이
노란돌멩이 / 2019. 12. 2. 23:44 / 유용한정보

노트북 규칙적인 삑삑 비프음 소리의 원인과 수리

낮에 카페에서 사용한 노트북을 저녁 식사 후 집에서 켜니 부팅이 되지마자 삑~삑~하는 규칙적인 소리가 계속 나는것이다. 처음엔 무슨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는 줄 알고 소리를 줄였지만 소리는 줄어들지 않았고 약 1분정도 비프음을 내더니 노트북이 그냥 꺼져버렸다. 단순한 에러인줄 알고 다시 노트북을 부팅했지만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더 이상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었다.



2017년 초반에 한성컴퓨터에서 구입한 노트북으로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했는데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황당했다. 그렇다고 노트북이 외부 충격을 받았거나 심각한 손상을 받을만한 일이 있었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전혀 그런적도 없었다. 당장 노트북은 써야하고 늦은 시간이라 수리점은 문을 닫았으니 할 수 있는게 없었으니 일단 노트북을 뜯어보기로 했다.


 


▼ 노트북 뒷면의 배터리를 분리하고 나사를 모두 풀었다.




▼ 분리하면 나타나는 여러가지 부품들중에 가장 의심이 가는 메모리(RAM)




▼ 메모리를 고정하고 있는 빨간색 부분의 핀 2개를 화살표 방향으로 밀면 메모리가 분리된다. (8GBX2)




▼ 메모리카드의 접촉 단자 부분을 지우개로 앞, 뒤 모두 문질러준다.




▼ 메모리를 듀얼로 사용하는 경우 나머지 다른 1개도 지우개로 밀어준다.



 


지우개로 청소 작업을 한 메모리를 다시 정확하게 제자리에 꽂아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 후 노트북 부팅을 하니 비프음이 사라졌다. 규칙적인 비프음의 원인은 대부분 메모리 접촉 불량이다. 과거 데스크탑 사용시 비슷한 문제로 위와 같이 수리를 한 적이 있는데 역시나 같은 문제였다.

단, 규칙적인 비프음이 아닌 불규칙적인 비프음이나 길게 이어지는 비프음은 다른곳에 원인이 있을 확률이 높은데, 증상에 따라 비프음의 길이와 간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그렇게 어렵지 않게 수리를 할 수 있지만 자신이 없다면 무리하게 분해를 하지말고 반드시 가까운 A/S센터를 방문하도록 하자. 무상수리가 가능한 부분도 잘 못 건드리면 유상으로 수리를 해야하는 엄청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 말이다.


노란돌멩이 / 2019. 9. 25. 22:38 / 유용한정보


왼팔 오른팔 양팔의 혈압차이가 심하면 심근경색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혈압을 체크하는데 150mmHg/100mmHg라는 충격적인 수치가 나왔다. 다시 한번 측정을 했지만 결과는 146mmHg로 고혈압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기계로 측정한거라 믿지 못하겠다고 직접 간호사한테 측정을 해 달라고 하니 여전히 145mmHg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고, 평소 혈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터라 덜컥 겁이 났다.


왼팔_오른팔_양팔의_혈압차이가_심하면_심근경색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른팔이 아닌 왼팔을 측정해 달라고 하니 110mmHg라는 결과가 나왔다. 왜 오른팔과 왼쪽팔의 혈압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냐고 물어보니 사람마다 왼팔과 오른팔의 혈압이 다르다고만 이야기 할 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들을 수 없었다.


왼팔_오른팔_양팔의_혈압차이가_심하면_심근경색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계속 머릿속에는 혈압에 대한 생각뿐이었고 왼팔과 오른팔의 혈압차이가 이렇게 나는 이유에 대해서 검색을 해 보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양팔의 혈압 차이가 5mmHg이상 나는 사람들은 심근경색이나 뇌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왼팔_오른팔_양팔의_혈압차이가_심하면_심근경색


그 이유는 어느 한쪽 팔로 가는 혈관이 좁아졌다는 의미로 이러한 증상은 동맥경화가 대부분이다. 양팔 중 어느 한 쪽에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 혈액이 흐르는 양이 줄어들어 다른 쪽 팔에 비해 혈압이 낮게 측정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심장 박동의 불규칙으로 양쪽 팔에 혈액을 균등하게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부정맥, 심장 벽 한쪽이 두껍게 변하는 심근비대인 경우에도 양팔의 혈압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족들 중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병, 동맥경화증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혈압 측정 시 양팔의 혈압을 동시에 측정해보고 그 차이가 심하다면 반드시 앞에서 언급한 관련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이상으로 양팔의 혈압차이에 대해 살펴보았다.


노란돌멩이 / 2016. 11. 15. 23:24 / 유용한정보

발냄새 원인과 없애는법

 

 

발냄새가 심하게 나는 원인은

발에 꽉 끼는 신발을 신거나 같은 신발을

계속 사용 하는것이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환경은 땀이 신발 내부에 머물게 하고

 땀을 세균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소발레릭산'이라는 물질을 생성하여

악취를 만드는 원인이 되는것입니다.

또한 무좀균과 여러 가지 세균도

발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외출 뒤 집에 와서는 발을 잘 씻고

발가락 사이에 남아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 발냄새의 원인이

바로 발에 남아 있는 습기 때문입니다.

잘 씻는 것 보다 드라이기 등을 통해

꼼꼼히 잘 말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발냄새 없애는법으로는

먼저 발등을 압박하는 신발을 멀리 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로 만들어진

신발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신발이 발등을 압박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이 피로해져서 땀이 더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신발을 자주 햇볕에 건조시키고

녹차 티백이나 방습제를 신발 안에 넣어 두면

신발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냄새을 제거하기 위해

방향제를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발냄새를 더 심하게 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발냄새 제거는 냄새를 없내는 것이 아니라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발은 앞 부분에 여유가 있는 사이즈를 신어야

환기가 잘 되고 공기 순환이 잘 되게 됩니다.

이상으로 발냄새 원인과 없애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노란돌멩이 / 2016. 8. 5. 15:16 / 유용한정보

급발진 원인과 대처법

 

얼마 전 부산에서 산타페 급발진 사고로 일가족 4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 이 사고를 두고 언론에서는 급발진과 자동차 운전 미숙이라는 두 가지 상황으로 기사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량 내부에 장착된 블랙박스 동영상을 보면 운전미숙이라는 정황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급발진의 원인을 자동차 제조사에서 규명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발생한 자동차 급발진 사고들의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경우가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이 아닌 운전자 조작 미숙으로 결론이 났는데 사고를 당한 당사자들은 한결같이 가속 페달은 밟지 않고 브레이크 페달만 밟았다고 증언을 하고 있으며 실제 주변 CCTV등을 보면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급발진 원인은?


 

 

개인이 급발진의 원인을 규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뉴스나 언론에서 다룬 급발진 사고의 원인은 소프트웨어 결함 외에 브레이크에 달려있는 진공 배력 장치에 의해 연료 공급라인이 진공 상태로 있다가 갑자기 압력이 올라 연료가 다량으로 분사되면서 차량의 속도가 올라간다고 하지만 국토부에서는 기술적으로 명확하게 증명되지 않은 하나의 가설이라고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순간의 브레이크 페달 조작이나 엔진의 상태에 대한 기록이 있어 급발진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중요한 사고기록 장치인 EDR (Event Data Recorder)은 에어백이 터져야 작동을 함으로 에어백이 안터지면 사고 당시의 기록이 없을 수도 있으며, EDR의 운행 기록 확인도 제조사에서 공개를 하지 않으면 할 수가 없고 의무 법 조항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동차 급발진 대처법은?


 

 

그렇다면 급발진 현상이 나타났을 경우 대처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급발진 현상이 나타나면 브레이크를 밟는데 이 때 브레이크를 여러 차례 나눠서 밟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깊고 강하게 밟아야 하며, 브레이크가 잘 안들어도 브레이크 페달을 떼면 안됩니다. 그 다음 기어는 중립으로 놓아서 엔진 동력이 바퀴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 속도가 증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 상태에서 시동을 끄기 위한 시도를 해야하는데 키 형태의 경우 완전히 키를 뽑지 말고 ACC 위치로 키만 돌려서 엔진을 꺼야합니다. 그 이유는 키를 뽑으면 핸들이 풀리게 되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차량에 적용되는 시동키가 있는 차량의 경우 3초 이상 버튼을 눌러야 엔진이 꺼지는데, 만약 버튼을 눌렀음에 불구하고 시동이 꺼지지 않는 경우라면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최고단계의 기어에서 한단계씩 내린 뒤에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급발진 원인과 대처법은? 


 

 

이렇게 했음에도 급발진 현상이 멈추지 않는다면 가로수나 전봇대에 정면으로 박지말고 담벼락과 같은 곳에 차량의 측면을 접촉시켜 속도를 최대한 줄인 다음 차량을 충돌시켜 차를 멈추게 합니다. 멈춘 뒤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리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채로 기어를 P로 이동시킨 후에 시동을 끄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급발진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노란돌멩이 / 2015. 8. 24. 00:28 / 유용한정보

설탕은 당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먹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설탕은 결코 추천되는 음식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당뇨를 일으키기 때문은 아닙니다.


설탕은 당뇨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단지 설탕은 고농도의 칼로리를 함유한 반면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의 다른 영양소들은

전혀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설탕으로 하루 세끼를 때운다면

칼로리가 충분해서 배고픔을 느끼지는 않겠지만

얼마 가지않아 영양결핍 상태에 빠질겁니다.


자녀들에게 설탕이나 초콜릿 등의

단 음식을 자제하라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 다른 음식물은 안 먹으려

들어 쉽게 영양결핍 상태에 빠집니다.


성장기의 영양결핍은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특히 중요합니다.

노란돌멩이 / 2015. 1. 14. 12:26 / 건강

가슴 통증은 반드시 심장 질환이 원인인가? 


결론은 아니다.

최근 수십 년 사이에 심장병 발병률이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현대인을 위협하는 질병 중 하나로 인식은 하고 있지만, 관련 정보와 이해는 부족한 편이다. 

심장 질환 외에 가슴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와 더불어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행동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우선적으로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심혈관계 질환이다. 

하지만 가슴 통증은 심장, 혈관계, 호흡기, 소화기, 유방 등에 질병이 있을 때와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등의 심리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고 무조건 심혈관계 질환은 아니라는 말이다. 

가슴 통증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며, 통증의 강도와 질병의 심각성은 비례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여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완벽하게 원인을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질환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통증의 대략적인 특징만 알아도 긴급한 대처는 가능하다.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라면, 심혈관계 질환을 의심.



심혈관계 질환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가슴 중앙부터 왼쪽 부분까지는 어디든 발생할 수 있고, 그렇게 생긴 통증은 목, 어깨, 팔로 전달되기도 한다. 

또한, 호흡이 곤란해지고 전신이 무력해지며 어지러운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산소를 운반하는 심장 근육의 혈류 감소에 따른 협심증은 압박감, 무게감 등이 주요 증상이다. 

혈관이 70% 미만으로 막힐 경우 몸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고, 70% 이상 막힐 경우에는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진다. 

차가운 날씨,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킨다.


 


왼쪽 가슴에서 심각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통증의 강도가 많이 세다. 

식은땀이 나고 말도 못할 정도의 심한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된다. 

왼쪽 가슴 어디든 발생 가능하며 지속 시간도 일정하지 않은 근막동통 증후군은 서서히 시작해 점차 강도가 세지는 특징이 있다.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인데, 일반인이 심혈관계 질환과 구별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다. 

통증의 느낌은 다르지만, 그 강도가 강할 경우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구토와 신물이 넘어오는 전조증상이 있었다면,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까지 내려갔던 음식물이 거꾸로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신물이 넘어오고 트림과 구토, 오심 등의 전조증상이 있으며, 타는 듯 화끈거리는 통증과 속쓰림을 동반한다. 

주로 배보다는 가슴에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심장질환과 혼동이 되기도 한다.

특히 눕거나 엎드릴 경우에는 복압이 높아지면서 정도가 심해진다. 

그러나 심혈관계 질환만큼 통증의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 

물이나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으나 술, 커피, 기름진 음식,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 등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위 사례 이외에 빨리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의  활동시에 가슴통증이 악화된다면 안정형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고 휴식 시에 가슴이 뻐근하거나 고춧가루를 뿌린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난다면 불완전형 협심증이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몸을 돌릴때나 기침을 할때 가슴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는 폐렴이나 늑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가슴통증은 그 원이이 다양한 만큼 심근경색 또는 대동맥 박리등에 의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시간적 여유가 없기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기에 응급 진료를 받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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