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해성분 리스트 20가지

 

 

기존에 쓰던 화장품이 아닌 새로나온 화장품이나 주변사람들의 추천으로 구입하는 화장품을 구입 할 때면 항상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화장품에 들어있는 유해성분과 혹시 모를 트러블 입니다. 이러한 화장품 부작용은 홍반이나 모낭염을 동반하는 피부염과 특정 부위가 부어오르는 부종과 같은 것들입니다.

 

 

화장품 전체성분표시제도가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해당 성분이 어떠한 역할을 하며 어떠한 부작용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일반소비자가 쉽게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피부염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화장품 유해성분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대표적인 20가지 성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보벤젠

아보벤존이라고도 불리는 이 성분은 자외선 차단력이 우수해 자외선 차단제에 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아보벤젠이 들어 있는 차단제를 바르고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활성산소가 생성되고 이로 인해 피부암, DNA손상, 노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이소프로필 알코올

이소프로페놀 또는 프로필 알코올로도 불리는 이 물질은 휘발성이 강해 쉽게 증발하여 잔류독성이 거의 없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세정액, 잉크나 페인트등의 용제에 사용되고 핸드로션, 헤어린스, 향수, 면도로션, 구강세척제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증기로 흡입하는 경우 어지러움, 정신쇠약, 홍조, 두통, 구토,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발암물질로도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3. 파라벤

주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화학 방부제 중 대표적인 성분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가 뛰어나서 의약품, 샴푸, 화장품과 치약에도 사용이 되지만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성질로 인해 유방암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에 노출이 될 경우 DNA 손상으로 인해 노화를 빠르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 소디움 라우릴 설페이트, 소디움 라우리스 설페이트

우리가 잘 알고있는 계면활성제 중 대표적인 성분으로 거품을 발생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 잘 씻어내면 문제가 없지만 피부에 쉽게 흡수되는 성질이 있어 탈모, 백내장, 피부 알러지등을 유발할 수 있고 몸속에 오래 남아 있는 성질로 인해 장기간 몸 속에 있을 경우 불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폴리에틸렌글리콜

피이지라고도 불리며 세제나 샴푸등에 주로 들어가는 합성계면활성제 중 하나로 크게 유해한 성분은 아니지만 제조과정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다이옥신이 만들어지며, 지나친 세정력으로 인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간 또는 신장에 괴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트리에탄올아민

합성유화제 중 하나로 화장품에는 PH를 조절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지만 다른 성분과 뭉치면 발암물질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오랫동안 사용 했을 경우 몸속에 흡수되어 축적이 되면 독성물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7.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피부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환경호르몬으로 의심 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자극성이 다소 강한편이라 여드름, 뾰루지, 부종, 두드러기와 같은 부작용과 알러지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8. 소르빈산

미생물 성장을 막기 위해 소세지와 햄과 같은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하는 물질로 일종의 방부제 입니다. 파라벤 종류에 비해 안전하다고 알려졌지만 피부 점막을 자극하는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고 아연산과 반응을 할 경우 발암물질로 변형이 될 수 있습니다.

 

 

 

9.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

화장품과 식품에 산화방지제로 주로 쓰이는 물질로 과다 공급시 유전자 이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피하지방에 쉽게 쌓이는 성질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어 탈모 또는 알러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0. 트리클로산

화장품 뿐만 아니라 치약, 세제, 비누 등에 많이 사용되는 항균제로 몸에 축적되어 항생제 내성을 강화시키거나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해가 잘 되지 않아 바다, 강, 호수와 같은 물속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1. 부틸 하이드록시 아니솔

구강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면 간이나 소화기에 출혈을 일으키는 산화방지제로 알러지와 유전자 이상을 만들고 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성분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위험도가 다소 높은편으로 최근에는 토코페롤이라는 대체 성분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가끔 부틸 하이도록시 아니솔을 사용하는 제품이 있어 제품 구입시 성분 표시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12. 옥시벤존

벤조페논-3이라고도 불리는 옥시벤존은 주로 립스틱과 같은 색조 화장품이나 자외선차단제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알러지를 유발하고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에 장애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피부 흡수율이 다소 높은편이라 호르몬 관련 문제를 야기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되도록이면 어린이들에게는 사용하지 말 것을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13. 이미다졸리디닐 유레아

파라벤 다음으로 널리 사용되는 방부제 중 하나로 주로 다른 성분과 혼합해서 사용하는 물질입니다. 저온에서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는데 이 포름알데히드라는 성분은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거나 심장 맥박수를 상승시켜 심계항진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4. 티몰

방부제로 많이 사용되는 멘톨의 합성원료인 티몰은 특유의 향이 나는 성분으로 주로 헤어제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사용 후 잘 씻어내지 않으면 어지럼증,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15. 트리이소프로파놀아민

향수나 화장수에 주로 사용되는 유화제의 일종인 이 성분은 과도하게 피지를 제거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피부표면을 거칠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16. 미네랄 오일

미네랄 오일을 사용하면 피부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럽게 되는것으로 생각하지만 피부를 코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과 영양, 호흡을 방해하여 자가 면역성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17.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이소치아졸리논

보통 이 두 가지 물질을 혼합하여 사용하며, 효모, 잔균류,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시켜 향균 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알러지를 유발시키며 상장기 어린이의 뇌세포에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농도가 높을 경우 화학적 화상을 피부에 입힐 수 있으며 세포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사용시간이 짧은 샴푸에 주로 사용이 됩니다.

 

 

 

18. 페녹시 에탄올

유해성으로 논란이 된 파라벤 성분을 대체하기위해 사용되는 성분으로 주로 화장품의 부패를 방지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파라벤 보다 안전하지만 발암 및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설사나 구토를 유발 할 수도 있으며, 주로 매니큐어, 립스틱, 향수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19. 합성착색료

화장품의 효능이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용도가 아닌 색깔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로 대부분의 합성착색료는 발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성분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20. 합성 향료

현존하는 인공 합성 향료는 약 200여개로 벤젠, 메탄올, 프탈레이트와 같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프탈레이트계 성분은 몸속의 호르몬을 교란시킬 가능성이 있고 기관지 자극, 두통, 알러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향이 좋다고 해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이상으로 화장품 유해성분 리스트 2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