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부작용과 올바른 복용방법

 

아이들이 쉽게 걸리는 감기나 장염과 같은 질환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에는 폐렴, 중이염, 축농증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들은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감기나 장염은 항생제가 필요 없습니다.

 

항생제 내성이란 항생제를 사용해도 죽지 않는 세균을 말하는 것으로 이것도 하나의 항생제 부작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세균이 자신의 유전자를 사람의 유전자와 교체를 하거나 공유나 복제 등을 통해서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 남게 되는 세균들이 증식을 하면 또 다른 병을 일으키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파가 되어 전염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부분 주변의 오염된 물건들이나 주변 사람들에 의해 내성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생제 내성 세균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병원 등에서 흔하게 발견이 되며, 특히 손을 자주 씻지 않는 경우 쉽게 감염이 되게 됩니다.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은 부적절한 항생제의 반복적 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이 항생제 내성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심각한 항생제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특히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가게 되면 박테리아성 질환인지 바이러스성 질환인지 의사가 판단하여 항생제 투여를 결정하는데 우리나라의 많은 엄마들이 무조건적인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여 항생제 부작용을 부추기는 결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균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려면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올바른 복용방법으로 사용을 해야 하며 일반적인 올바른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쓰고 남은 항생제가 남았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복용하면 안되고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처방 받아 놓은 항생제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2. 투약 시간을 의사가 지시한 그대로 지키도록 합니다.

3.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마음대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안되며 처방된 약은 끝까지 복용하도록 합니다.

4. 처방된 양을 그대로 지키며 마음대로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늘리지 않도록 합니다.

 

 

 

 

복용하는 사람에 따라 항생제 부작용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주변사람들 중에 항생제 투약후 쇼크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의사에게 통보해야 하며, 특히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항생제 부작용인 설사는 항생제 투약이 끝나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다른 항생제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항생제 부작용과 올바른 복용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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