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껍데기 계란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음식에 사용될 식재료를 손질하면 남게 되는 음식물 쓰레기.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라고 버린 것들 중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것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식재료를 손질하고 나오는 쓰레기는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로 취급되는것이 일반적인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것이 바로 달걀 껍데기다.
2013년 6월부터 시행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이 되었지만 음식물 쓰레기로 그냥 버려지는 일반 쓰레기의 종류가 상당히 많다.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는 기준은 동물의 사료로 사용될 수 있느냐와 없느냐로 하면된다.
예를 들어 조개 껍데기나 돼재, 소, 닭의 뼈, 게딱지와 같은 갑각류의 껍데기, 생선뼈, 호두, 밤, 땅콩과 같은 견과류의 껍데기와 복숭아 씨, 양파 및 마늘 껍질등은 동물의 사료로 사용될 수 없기때문에 일반쓰레기로 처리를 해야한다. 달걀 껍데기나 메추리알 껍질에는 석회질이 많아 비료나 사료로 사용할 수 없다.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 중에서는 야채나 채소의 껍질이다. 섬유질이 많아 분쇄가 어려운 양파, 마늘, 콩, 생강, 옥수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오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일반쓰레기들이다. 또한 대파나 쪽파, 미나리의 뿌리, 고추씨와 같은 매운향을 가지고 있는 것들도 사료로 사용할 수 없어 일반쓰레기로 배출을 해야한다.
여름에 많이 나오는 수박 껍데기도 망고나 멜론 껍질과 같이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되지만 일반쓰레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껌이나 약도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하고 오래된 된장이나 고추장은 양이 적을 경우 물과 함께 희석해서 버리면 되지만 양이 많다면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려야 한다.
이상으로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의 구분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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