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치료제와 치료법

 

탈모를 예방하거나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모낭에 자극을 주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가능한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노력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그리고 균형 있는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원인 질환이 파악되면 해당 질환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며 사용중인 약물이나 모발제품 등이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면 사용을 중지하거나 변경해야 합니다.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경구용 전문약으로 남성에게만 사용되는 남성탈모치료제와 두피에 바르는 외용 일반약으로 남,여 모두 사용 할 수 있는 약품이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에 의한 탈모증 및 원형 탈모 치료제는 경구용 복합제가 일반약으로 신고되어 있습니다. 탈모 치료제는 부작용의 우려도 있기때문에 취급 및 복용 시 의사의 상담을 받거나 약사의 복약지도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남성탈모치료제의 종류

성분명 

구분 

사용대상 

사용법 

피나 스테리드 

전문의약품

(경구용) 

성인 남자 

18~41세 성인 남자

일반적으로 1일 1회, 1정(1mg)을 3개월 이상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한다. 

두타 스테리드 

전문의약품

(경구용) 

성인 남자 

18~41세 성인 남자

일반적으로 1일 1회, 1캡슐(0.5mg)을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한다. 

미녹시딜 

일반의약품

(외용) 

- 5% 외용액 : 남성

-2%, 3% 외용액 : 남성, 여성 

0.5~1mL를 1일 2회, 최소 4개월간 환부에만 도포

(1일 총 투여량이 2mL를 초과하지 않아야 함) 

 

 

시중에는 두피 관리실이나 탈모관리실이 여러군데 생겨나고 있고 모근 강화, 발모, 양모 등을 표방한 샴푸나 헤어크림 등의 모발용 제품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공산품이나 화장품을 탈모 치료제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식약청에서는 모발용 제품 중 발모촉진 등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는 제품은 '의약품'으로, 탈모 방지 및 양모 효과가 있는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허가하고 있으며,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헤어크림, 샴푸, 헤어토너 등은 단지 두피 청결 및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모발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으로 오인될 표시나 광고를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탈모관리 제품 선택 시 광고에 의존하기보다는 허가사항이나 효능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며, 의약품은 병원에서 처방을 받거나 약국에서 구매하도록 합니다. 두피관리실이나 탈모관리실을 이용하는 경우 제품의 허가사항과 효능을 확인한 후 선택한다면 더욱 만족스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남성탈모치료제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