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 휴가때 철구소 계곡에 놀러갔다가 국도를 이용해 집으로 오는길에 밀양댐 주변을 지나가게 되었다. 계속 오르막길을 올라가다가 정상이라는 생각이 들 때쯤 휴게소 같은 넓은 장소를 발견하고 화장실에 가기위해 주차를 했다.
▲몇 개단 밟고 올라서면 밀양강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화장실이 안쪽에 있는데 그 옆엔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는 정자같은 전망대가 있었고 나무계단을 몇 개 밟고 올라서면 밀양강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쪽 근처로 드라이브나 투어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런곳이라고 해야할까...
얼마 전 표충사에 갔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 너무 더워서 경치 감상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밀양댐 전망대를 다시한번 가보기로 하고 검색을 하니 검색이 되지 않아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할 수 없었다. 그러고보니 여긴 따로 이름이 없고 그냥 "망향비"라는 비석만 하나 세워져 있을 뿐이다.
▲ 전망대 앞에 있는 "망향비"
그래서 다음에 다시 찾을 그날을 위해 스마트폰 GPS를 켜고 지도 어플을 열어 위치와 주소를 확인하고 여기에다 그 기록을 남겨놓기로 했다. 혹시나 나처럼 여기를 목적지로 찾아갈 사람들은 아래 주소지로 검색해서 찾아가면 된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밀양댐
커피, 옥수수, 라면과 같은 간단한 먹거리도 판매를 하고있다.
▲ 별뽀빠이 과자
▲ 입맛이 변했는지 어릴때 먹었던 쫀디기보다는 맛이 별로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산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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