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샤오미 충전식 Qualitell 전기모기채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가 극성이다. 항상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귓가를 맴도는 앵앵거리는 소리에 불을 켜고 전기모기채를 들고 온 방을 찾아다닌다. 고층의 아파트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건지 배수구를 타고 들어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잊을만하면 항상 나타난다.
어디로 모기가 들어오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아래에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에도 잘려고 침대에 눕고 얼마 되지 않아 모기 한 마리가 귓가를 맴돈다. 나야 한 방 물려도 큰 상관이 없지만 5살짜리 꼬맹이가 걱정이라 침대 머리맡에 놓아두었던 전기모기채를 들었다. 그런데 작년 여름에 대형 마트에서 구입한 전기모기채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 처음엔 건전지 수명이 다 된 거라 생각하고 새 건전지로 교체를 했지만 여전히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1년 만에 저세상으로 간 것이다.
과감하게 버리고 건전지가 아닌 충전식으로 찾다가 1+1으로 팔기에 주문한 샤오미 전기모기채.
충전용 케이블만 들어있다. USB쪽 연결하는 어댑터가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하든지 아님 따로 구입을 해야 된다. 저렴한 가격이라 그런지 원가절감을 한 노력이 보이는 부분이다.
거치대 겸 충전기가 2개 들어있는데 하나는 스탠드 형태고 하나는 벽에 걸어놓는 부착형 거치대이다.
충전 포트는 아래에 있다.
스탠드형 거치대는 그냥 꽂으면 충전이 된다.
충전중일 땐 배터리 모양 부분에 적색 불이 들어온다.
스위치를 맨 아래로 내리면 완전히 꺼지고 가운데로 놓으면 아래쪽 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전기가 들어온다.
그리고 맨 위로 올리면 전기가 계속 들어오는 모드로 이 상태에서 모기가 붙으면 자동으로 사살된다.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 불이 들어온다.
배터리 용량은 1200mAh, 2시간 완충에 한 달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모기채 그물망 사이가 그렇게 촘촘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어른 모기가 아닌 작은 모기는 저 사이를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을 듯한 기분이....
충전을 완료하고 침대 머리맡에 세팅을 해 놨는데 모기가 나타나지 않는다.
곁에 있을 땐 한 없이 밉더니 모기채 테스트를 위해 기다리고 있으니 모습을 보이지 않는 모기가 야속하기만 하다.
바퀴벌레까지 잡는다고 하니 내일은 바퀴벌레를 찾아봐야 겠다.
이상으로 내돈주고 내가 구입한 샤오미 충전식 전기모기채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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