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유원지 생태숲에서 바람고개를 지나 사자봉까지

날씨가 좋아 집에 있기가 그래서 근교 산을 검색하다 발견한 황령산 봉수대. 어떤 사람의 산행 일지를 보고 황령산 유원지 생태숲에서 시작해 사자봉을 거쳐 봉수대까지 가는 코스로 가보기로 하고 일단 차로 이동했다. 그런데 황령산 유원지 생태숲이라고 그래서 주차장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엔 주차장이 없다. 일단 길가에 주차를 하고 길 옆 등산로를 타고 올라갔다.


황령산_유원지_생태숲에서_바람고개를_지나_사자봉까지

▲ 황령산 유원지 생태숲은 그냥 길 옆에 있고 주차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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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옆으로 나무계단으로 된 등산로 입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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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로 옆으로 많은 차들이 길을 따라 주차를 해 놓고 있었다. 단, 길이 좁아 주차가 어렵다.


생대숲을 지나 위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니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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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숲에서 시작되는 등산로 입구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바람고개로 올라가는 3거리를 만난다. 나무계단으로 된 지름길과 둘러서 올라가는 넓은 길이 있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둘러서 올라가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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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고개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여유가 있다면 넓은 길로 가는 걸 추천한다.


바람고개에는 휴식을 위한 공간과 운동기구, 화장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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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고개에서 잠시 숨을 돌린다.


황령산 등산 코스는 크게 4가지 코스로 경성대학교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남구도서관, 부산해남학교, 문현현대2차아파트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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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령산 등산로 코스 안내도. 대부분 1~2시간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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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고개에서 봉수대로 가는길. 지루한 나무계단과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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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랑고개에서 봉수대까지의 거리는 1.5km


 


지루한 나무계단과의 싸움이 끝나고 정상이라고 생각한 전망대 데크에서 조금 들어가면 만나는 사자봉.

당초 계획인 봉수대까지는 시간상 포기를 하고 여기에서 하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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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봉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11년째 방치되고 있는 스노우캐슬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