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서 살빼기

 

무작정 굶는 배고픈 다이어트와 계속되는 다이어트 실패는 살을 빼는데 좋은 방법이 아니며, 그렇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요요없는 다이어트와 먹으면서 살빼기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하루에도 수천만 명의 사람이 살 빼기를 시도하지만 이런 다이어트는 종종 불쾌한 기분,배고픔, 두통을 동반하는데 거기에 심리적인 고통까지 생겨 결국 또 한번의 실패로 이어지게 됩니다.


<먹으면서 살 빼기>의 공저자인 스튜어트 세일 박사는 살을 빼는 것은 간단하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고도로 정제된 탄수화물과 당, 지방과 아울러 고기, 유제품, 계란 같은 동물성 제품으로 구성된 식단을 먹습니다.” 스튜어트 세일 박사에 따르면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은 천연 그대로의 고섬유질 식품을 먹는 것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천연의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들(과일, 야채, 통곡식, 콩, 견과, 씨앗 등)에는 건강에 유익한 영양 성분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런 식품을 많이 먹어야 살이 빠집니다.”

세일 박사의 조언은 너무 단순해서 조금 의아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건강에 해로운’ 섬유질도 있다는 말인가? 과일은 당분이 너무 높지 않을까? 섬유질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그러니까, 한마디로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요?

 

 

 


식사 때마다 과일 한 조각씩을 먹는 것으로 시작하라고 세일 박사는 말합니다. 그러다가 점차 다양한 천연 식품으로 식단을 늘려가야 합니다. 맛있고 신선하며 고섬유질을 함유한 식품들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호두, 블랙베리, 통밀 빵, 사과, 강낭콩, 시금치, 아보카도, 현미, 토마토, 오트밀, 땅콩, 옥수수, 검은콩, 해바라기씨, 비트 등등. 무정제, 무포장, 조리 방법이 필요치 않은 자연 그대로의 건강식품들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루 평균 10그램의 섬유질을 섭취하는데, 세일 박사는 40그램까지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그 수치에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침에 먹는 시리얼 위에 과일을 얹는 것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의 거의 반에 가까운 18그램의 섬유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빨리 체중을 줄이느냐는 사람들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박사는 말합니다. “목표는 섬유질이 적거나 조금밖에 없는 식품 대신 섬유질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좋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나은 음식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단의 효과는 날씬한 배를 갖게 되는 것 이상으로 깊습니다. 지난 30년간 세일 박사는 사람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이형 당뇨, 암, 심장 질환 그리고 다른 수많은 질병의 발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바른 영양과 생활 방식을 권해 왔습니다. “체중 감소 효과와 총체적인 건강의 유익을 섬유질이 풍부한 천연 식품 속에서 발견해 보십시오. 정말 효과적이랍니다.”

이상으로 먹으면서 살빼기 방법론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