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SK주유소 셀프 주유 따라하기

초보자를 위한 SK주유소 셀프 주유 따라 하기

 

 

인건비가 상승하고 주유소들의 리터당 마진이 줄어들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셀프주유소가 이제는 우리나라 주유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 주유소에 들어가면 직원들이 반기며 얼마나 넣어드릴까요라고 물어보는 광경은 시골의 한적한 주유소를 제외하곤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필자의 경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주유소가 SK에너지 셀프 주유소라 차량에 기름이 부족할 경우 항상 해당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데 얼마 전 운전면허를 취득한 와이프가 운전을 시작하더니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는 것이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주유를 했지만 초보자들에겐 쉬운 일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주유를 하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다.

 

▼ 먼저 우측 하단의 [시작]을 누른다.

 

 

 

▼ 겨울철 정전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하단에 있는 정전기 방지 패드를 살짝 터치하고 [예]를 눌러준다.

 

 

▼ 포인트 적립 카드(머핀 멤버십, OK캐시백, 블루멤버스 카드 등)를 마그네틱 긁는 곳에 읽혀준다.

없으면 [없음]을 눌러 넘어간다.

 

 

▼ 유종을 선택한다. 보통휘발유 또는 경유 중 하나를 선택.

 

 

▼ 결제수단을 선택한다. 아마도 대부분 신용카드일 테니 신용카드를 선택하자.

 

 

 

▼ 주유금액을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만원 단위로 선택한 다음 주유를 하지만 가득(만땅) 주유를 선택하면 주유기가 멈출 때까지 기름을 넣고 들어간 만큼 천 원 단위로 끊어서 계산을 할 수도 있다.

 

 

▼ 신용카드를 IC칩이 위로 향하게 하여 IC 전용 리더기에 밀어 넣는다. 

 

 

▼ 주유소 주유기마다 모양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아래 사진처럼 IC칩이 위로 향하게끔 삽입을 하면 된다.

 

 

▼ 주유를 하라는 화면이 나오면 주유기를 차량 연료 주입구에 삽입 후 레버를 당겨서 고정시킨다.

 

 

▼ 주유건 모양은 주유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초보자도 사용하는 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

 

 

▼ 주유가 완료되면 주유건을 제자리에 놓고 영수증과 카드를 회수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유 후 카드를 회수하지 않고 그대로 주유기계에 꽂아놓은 상태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주유가 끝나면 반드시 카드 회수를 잊지 않도록 하자.

이상으로 SK주유소 셀프 주유 방법에 대해 글을 남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