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삼정타워 CGV 쉑쉑버거 방문기

부산 서면 삼정타워 CGV 쉑쉑버거 방문기

부산에 쉑쉑(쉐이크쉑)버거가 생겼다고 그래서 아이들 라이언킹 관람도 하려고 휴가 첫날인 2019년 8월 1일 부산 서면의 삼정타워를 방문했다. 주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하4층까지 만차라 지하5층까지 가서 주차를 했다. 주차장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 주말엔 주차가 상당히 힘들 것 같다. 참고로 주차장은 지하6층까지 있다.

 

CGV 매표소 발권과 팝콘을 구입하기 위해 1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가급적 엘리베이터를 타는것을 추천한다. CGV에 도착해 발권을 하고 주차요금 안내 문구를 보는데 영화 관람시 3시간 무료주차가 아닌 1,000원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다 초과시 10분당 1,000원의 주차비가 부과된다는 점이다.

서면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이해는 가지만 삼정타워는 주차타워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CGV 영화관 내부는 아이들 자리만 잡아준다고 잠깐 들어갔지만 괜찮은 것 같았다.

부산에 몇 안되는 VR 체험관도 있다. 돈 내고 하니까 체험관이 아니라 오락실이라고 해야겠다.

올라가는 길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길레 자세히 보니 챔피언이라는 키즈카페였다.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 반드시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등의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키가 150cm 미만의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비슷한 종류의 다른 키즈카페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외부에서 내부를 모두 볼 수 있다는점이 장점이다.

11시에 오픈한다고 하니 그 전에 가야 최대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방학시즌엔....)

또 다른 층에 있는 런닝맨. 여긴 챔피언보다 사람들로 더 바글바글 했다.

드디어 방문한 쉑쉑버거.

대기줄에 사람이 좀 많아보여서 가까이 다가갔더니......

 

외부 온도가 30도를 넘어가는데도 대기줄이 밖에까지 이어져 있다.

이 더위에 도저히 외부에서 기다릴 용기가 나지않아 그냥 포기했다.

쉑쉑버거를 포기하고 간 서가앤쿡.

아웃백, 회전초밥 스시로, 홍대개미등 다른 먹거리도 충분해 쉑쉑버거를 포기할 수 있었다.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입구와 출구의 통로가 좁은편이라 초보운전자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아직 입점이 안 된 공간들도 보이고 새 건물이라 화학약품 냄새도 좀 났던 것 같다.

이상으로 부산 서면 삼정타워 CGV 쉑쉑버거 방문기를 마무리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