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의 진실

 

 

글루타민산과 나트륨이 결합된 글루탐산 나트륨 (MSG : Mono SodiumGlutamate)은 음식점에서 음식의 맛을 내기위해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인공화학조리료의 하나로 몸에 나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MSG가 들어간 음식은 몸에 해로운 음식 또는 나쁜 음식으로 취급되어 MSG를 첨가하지 않은 음식이 자연의 맛을 살린 제대로 된 음식이라고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MSG를 첨가하게 되면 소금을 덜 넣거나 안 넣어도 되기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MSG는 단맛이나 짠맛 신맛 쓴맛과 같은 기본적인 맛을 복돋우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소금을 적게 넣어도 많이 넣은것과 같은 맛을 낼 수 있지만 MSG만 그냥 먹어보면 단순히 닝닝한 맛으로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즉, MSG는 단순히 음식 맛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식약청에서는 소금만큼 안전한 조미료라고 했으며 MSG는 사람의 몸에서도 만들어지는 물질이기 때문에 심한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MSG가 몸에 나쁘다는 인식으로 인하여 조미료를 생산하는 회사들은 MSG을 대신 할 천연조미료를 출시했지만 말만 천연조미료지 그 내용물에는 MSG가 들어있으며 천연이라는 이름을 붙여 오히려 가격만 더 비싸지게 된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글루탐산도 자연에서 존재하는 물질이며 나트륨도 자연에서 존재하는 물질로 MSG는 단순히 이 두 가지 물질을 합친것으로 이렇게 두 가지 물질을 붙였다고 해서 화학조미료라는 오해를 받았지만 물에 들어가면 따로 분리가 되면서 음식의 맛을 복돋우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MSG는 나쁜것이라는 오해는 더 이상 하지말아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MSG의 진실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