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버스 전소 화재 사고

 

2016년 10월 13일 오후 중국여행을 갔다가 대구공항에서 울산으로 복귀하던 울산 한화케미칼 정년퇴임 부부 여행객들이 경부고속도로 경주IC 부근에서 화재로 전소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9명 중 10명이 사망했으며 가까스로 탈출한 9명은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의 말에 의하면 조수석 타이어가 파열되어 터지는 바람에 버스가 오른쪽 가드레일을 긁으면서 그 마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버스 운전자도 사망한 상태라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마도 생존자의 증언을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편히 쉬셔야 할 시점에 안타까운 사고로 운명을 달리 하신 분들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