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박테리아 감염자의 인간승리






식인박테리아가 일본에서 71명이 사망한 보도가 있었는데,영국의 한 청년이 식인박테리아 생존자의 인간승리적 삶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월 2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영국 햄프셔에 살고 있는 알렉스 루이스(34)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루이스는 2013년 11월경 평범한 감기 증상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화농연쇄상구균(식인박테리아) 진단을 받았다. 루이스는 불과 4개월 만에 두 다리와 왼팔, 오른쪽 손을 절단했고, 입술도 사라졌다.

하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섰다. 

의족을 사용해 걷는 법을 배웠으며 4살짜리 아들 샘과 부인 루시와 함께 하루하루를 계획하고 있다.

루이스는 2015년 새해를 맞아 블로그에 "나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걸을 것이며 스카이 다이빙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고 핸드 사이클을 배우는 등 많은 것을 할 것"이라며 올해를 최고의 해로 꼽았다.

식인박테리아를 극복한 루이스의 사연은 전 세계에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