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 빈 속에 마시는 모닝커피와 카페인 효과 지속 시간

 

아침 공복 빈 속에 모닝커피 카페인 효과 지속 시간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을 때 내시경 결과에서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는 결과를 받았고 며칠 후 결과를 상담하기 위해 병원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께 질문을 하나 한 적이 있는데 바로 아침 공복 빈 속에 커피를 마시는 모닝커피가 위에 어떤 부담을 주냐는 것이었다.

 

 

거의 매일 빈 속으로 출근 후 사무실 책상에 앉으면 습관처럼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의사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커피의 카페인은 소화를 돕는 위산을 과다하게 분비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나와 같이 위염이나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질환과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고 한다.

 

아침 공복 빈 속에 모닝커피 카페인 효과 지속 시간

 

가급적 아침 공복에는 맹물을 마시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우리가 밤새 수면을 하는 동안 몸에서는 땀이나 호흡으로 인해 다량의 수분이 배출되어 수분 부족 상태가 된다고 한다. 단, 밤새도록 꽉 다문 입 안은 여러 가지 세균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반드시 물을 마시기 전에는 입을 물로 한 번 헹궈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을 하는 동안 위에서는 많은 양의 위산이 분비되는데 아침 공복에 요구르와 같은 유산균 음료를 마시는 것도 위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지므로 피해야 하고 커피 속의 카페인도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염을 유발하거나 위염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모닝커피를 반드시 마셔야 한다면 커피를 마시기 전에 양배추나 삶은 달걀, 식빵, 통곡물과 같은 탄수화물과 함께 물을 섭취한 다음 커피를 마시도록 하자.

 

아침 공복 빈 속에 모닝커피 카페인 효과 지속 시간

 

카페인에 크게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적당한 양의 카페인은 일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라면 불면증이나 수면장애, 우울증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사람의 체질에 따라 아무리 마셔도 잠드는 데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낮 동안 마신 한 잔의 커피로 인해 밤새도록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있다.

 

 

카페인의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른데 섭취 후 약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지속이 되지만 5시간이 지나더라도 섭취한 카페인의 절반은 여전히 몸에 남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카페인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선 잠들기 전 약 6시간 내에는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