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서부 버스터미널 인근 밥집 맛집 추천 밀양 돼지 찌개

 

부산 사상구 버스터미널 밥집 식당 맛집 밀양돼지찌개

 

 

본론에 앞서 이야기하자면 필자는 해당 업소와 아무런 관련이 없고 어떠한 대가를 받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부산 서부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밥집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검색되는 맛집이 합천돼지국밥이다.

이 근처를 자주 지나다니는 필자로써 합천 돼지국밥보다는 밀양 돼지 찌개를 추천한다.

터미널에서 도보로는 조금 걸어야 하는 거리이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을것이다.

 

부산 사상구 버스터미널 밥집 식당 맛집 밀양돼지찌개
가게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사상 이마트 큰길 맞은편에 위치한 밀양돼지찌개는 가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쉽다. 해당 가게 주차장은 아니지만 한 테이블당 현금으로 천 원의 주차비를 지원한다.

 

부산 사상구 버스터미널 밥집 식당 맛집 밀양돼지찌개
계산 시 주차 영수증을 보여주면 현금으로 천원을 준다

 

 

참고로 한 사람(1인분)은 주문이 되지 않고 2인분부터 주문이 된다.

특이한 점은 한 사람이 2인분 주문도 안된다.

또한 카페가 아닌 식당이지만 8세 이하 어린이들은 입장이 불가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4시부터 5시까지는 청소시간(브레이크 타임)이다.

 

부산 사상구 버스터미널 밥집 식당 맛집 밀양돼지찌개

 

실내는 꽤 큰 편이지만 정말 깔끔하고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주말 오전 가게 오픈 직후라 손님이 별로 없지만 주중 점심시간에는 인근 회사에서 오는 손님들로 가득하다.

 

부산 사상구 버스터미널 밥집 식당 맛집 밀양돼지찌개

 

 

국내산 생돼지고기를 사용하며 고춧가루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재료는 한국산을 사용한다.

8세 이상 어린이도 인원수대로 주문을 해야 하며, 포장은 절대 안 된다. (남은 음식도 포장 안됨)

 

부산 사상구 버스터미널 밥집 식당 맛집 밀양돼지찌개

 

바로 옆엔 포장이 불가한 사유가 나와있었는데 해당 되지 찌개를 모방하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포장을 해서 분석을 하면 이 맛을 낼 수 있는 걸까?

 

부산 사상구 버스터미널 밥집 식당 맛집 밀양돼지찌개

 

식당 한쪽으로는 양파, 김치, 단무지 등의 반찬을 셀프 리필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부산 사상구 버스터미널 밥집 식당 맛집 밀양돼지찌개

 

 

김치가 들어가지 않고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은 돼지고기와 비법소스(?)가 들어간 맛으로 곱창전골의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한데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매운맛이 아닌 달착지근한 맛이다.

당면이나 라면 사리를 추가하면 육수도 같이 추가가 되니까 국물이 없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부산 사상구 버스터미널 밥집 식당 맛집 밀양돼지찌개

 

위 사진은 2인분으로 생각보다 고기의 양이 많고 두 사람이 먹어도 절대 부족함이 없는 양이다.

끓여서 나오지만 2~3분 정도 더 끓여서 먹으면 더 깊은 맛이 있다.

다음 방문때는 돼지볶음도 한번 먹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