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 백업 폴더 추가하기

몇 년 동안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구글 포토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백업하기 시작했다. 사진의 화질이 조금 떨어지지만 무제한으로 용량 제한 없이 백업을 할 수 있다는 매력에 오랫동안 써 왔는데 2021년 6월부터 구글 포토의 무제한 저장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아주 오랫동안 단순한 사진이 아닌 추억이 저장된 공간이라 쉽게 버릴 수 없어 구글 드라이브를 무제한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 대학교 계정을 이용해 또 다른 구글 계정을 만들었다. 뭔가를 배워보겠다고 오래전 직장생활을 할 당시 방송통신대학에 다니다가 중간에 멈춘 적이 있었는데 그 계정이 아직 살아있어 구글의 무제한 계정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렇게 계정을 만들고 새로운 계정으로 구글 포토에 자동으로 백업 할 폴더를 추가하는 작업을 했다. 먼저 우측 상단의 프로필을 선택해 [포토 설정]으로 들어간다.

 

 

 

▼ 상단에 있는 [백업 및 동기화]를 선택.

 

 

 

 

▼ [기기 폴더 백업]을 선택

 

 

 

▼ 백업 하고자 하는 폴더를 아래와 같이 활성화시켜준다.

 

 

구글 포토의 유료화로 과거처럼 맘 놓고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유료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아마도 구글 포토뿐만 아니라 구글의 다른 서비스도 길들이기가 끝나면 많은 부분에서 유료로 전환될 것 같은 느낌은 나만 가지는 것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