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습 전기세


에어컨 제습 전기세


 


먼저 냉방과 제습의 원리는 같다. 에어컨의 냉매(냉각제)가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과정에서 차가운 바람이 나와 냉방 및 제습을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습모드와 냉방모드는 사용하는 전력양량이 동일하며 전기요금 또한 동일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


냉방보다 제습으로 가동하면 전기세가 덜 나온다는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것으로 제습 모드에서 희망온도를 25도로 설정하는것과 냉방 모드에서 25도로 설정하는것과는 차이가 없다. 또한 에어컨을 처음부터 제습모드로 할 경우 냉방에 걸리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므로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되지않는다.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는 제습의 경우 실외기를 작동 할 필요가 없어 전기요금이 절약되지만 대부분의 에어컨에서 작동하는 제습모드는 찬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냉방과 크게 차이가 없다. 그 만큼 실외기 작동 여부가 전기요금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효과적인 에어컨 사용법이란 냉방 온도를 24도에서 26도 사이로 유지를 하고, 외출 시간이 2~3시간 이내라면 에에컨을 그대로 켜 놓는것이 오히려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된다. 높아진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의 온도까지 떨어뜨리는데 많은 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에어컨 제습모드와 냉방모드의 전기요금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