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좋은자리 종류에 따라 다르다

 

 

계속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영화관을 찾아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시간에는 한국영화 외국영화 3D영화와 같이 영화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좋은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영화의 경우 외국영화와 달리 자막을 읽어야 할 필요가 없으므로 가운데 자리보다는 살짝 옆으로 비껴난 좌측 또는 우측에 자리를 잡는게 좋은데 여기에선 자신의 주시력이 어떤쪽인지를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주시력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손가락으로 원을 만들어 특정 물체를 원안의 가운데로 오도록 한 다음 한쪽눈을 번갈아 감았다 뜨면 한쪽눈은 원안에 물체가 있고 다른 한쪽눈은 원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즉, 물체가 원안에 보이는 눈이 자신의 주시력으로 왼쪽눈이 주시력이라면 영화관 자리는 오른쪽 자리로 잡는것이 좋은자리 입니다.

 

 

다음으로 자막과 영상을 동시에 봐야하는 외국영화는 가운데 부분에 자리를 잡는것이 좋은데 이 때 약간 뒤쪽으로 잡는게 좋습니다. 너무 앞에 앉거나 사이드 쪽으로 앉으면 자막을 볼 때 눈이 쉽게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외국영화의 경우에도 주시력에 따라 약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자리를 잡도록 합니다.

 

 

뮤지컬 영화와 같이 음악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영화의 경우 영화관 앞쪽에서 약 3분의 2 지점에 있는 자리가 명당자리인데 그 이유는 해당 자리가 영화 상영전 극장 관계자의 음향측정을 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3D영화나 아이맥스의 경우 앞쪽에서 2열~4열쪽 중앙 위치가 입체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자리이며 키가 커서 앞 좌석 등받이에 무릎이 닿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야하는등의 자리를 비울 수 있는 사람의 경우 주시력에 따라 통로쪽 좌석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영화관 좋은자리 위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