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시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
이번 시간에는 신용카드 사용대금 연체시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등급에 따라 발행되는 신용카드는 잘 사용할 경우 신용점수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되지만 잘 못 사용할 경우 신용등급 하락으로 금융활동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신용카드 대금 결제일자가 매달 25일이라고 가정했을 경우 하루가 지난 26일이 되면 단순히 카드대금이 연체되었고 언제까지 결제가 완료되면 연체이자 얼마로 마무리 되지만 더 늦어지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성 문자만 받게됩니다.
하지만 연체일자가 일주일정도 지나면 연체사실이 은행연합회를 통하여 신용평가사에 알려지고 이러한 정보를 입수한 신용평가사는 신용등급을 하락시킵니다. 심한 경우엔 평소 신용등급이 2등급이 10일 연체로 7~8등급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대금이 연체되면 카드 사용이 즉시 정지되고 연체된 카드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카드도 연체정보를 입수해 카드사용을 정지시키게 됩니다. 즉,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신용카드는 모두 사용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연체 일수가 3주가 넘어가게 되면 카드 회사의 채권 추심 담당자로부터 하루에 수십통의 독촉 전화를 받고 여러 대부업체로부터 대출 관련 전화가 걸려오지만 카드회사는 본인 이외에 다른사람에게는 절대로 연체사실을 알릴 수 없습니다.
약 3달정도 카드대금을 미납하게 되면 지급명령 및 가압류와 같은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데 법원으로부터 판결문을 받은 카드회사는 카드 소유주의 재산을 파악하고 자동차나 건물과 같은 동산 및 부동산을 강제경매를 통해 채권을 회수하는 절차로 넘어가게 됩니다.
연체 후 카드 대금을 완납하더라도 떨어진 신용등급은 길게는 5년 까지 유지되며 시간이 흘러 신용평가사에서 연체기록이 삭제되었더라도 카드회사는 연체기록을 가지고 있어 해당 카드사로부터 새로운 신용카드 발급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보통 연체 기간이 길어지면 8~9등급까지 신용등급이 떨어지는데 이렇게 하락한 신용등급은 아무리 금융거래를 착실하게 한다고 해도 쉽게 올라가지 않고 개인신용평가에 적용되어 제1금융권 및 제2금융권과의 거래도 어렵게 됩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 연체가 되더라도 다 갚게되면 쉽게 신용등급이 제자리로 돌아가지만 카드대금 연체는 신용등급 하락폭도 크고 연체 기록 또한 오래 남게되므로 카드대금이 연체될 것 같다면 우선 은행에서 돈을 빌려 카드대금부터 갚는것이 유리합니다.
이상으로 신용카드 연체시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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