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

 

비행기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

 

 

이번 시간에는 비행기 반입이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의 경우 방수와 같은 기능상의 이유로 배터리 교환이 되지 않아 장기간 여행 시 보조배터리는 필수 준비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언론에 보도되는 것 처럼 배터리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이러한 이유로 각 항공사에서는 비행기 반입 가능한 배터리 허용 용량의 기준을 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경우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화물 운송이 안되며 단락방지 포장이 된 상태로 5개까지 기내반입이 허용됩니다.

 

 

 

단, 용량이 160Wh를 초과해선 안되고 허용된 5개의 배터리 중 100Wh~160Wh사이의 고용량 배터리의 경우 2개까지만 허용이 되며 배터리 자체에 용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거나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는 기내반입 및 위탁수화물 운송이 불가능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태블릿, 노트북, 골프 거리 측정기와 같은 디지털 기기의 배터리는 100Wh 이하만 기내반입 및 위탁 수화물 운송이 가능하며 100Wh~160Wh에 해당하는 배터리는 사전에 항공사의 승인을 받아야만 운송이 가능합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리튬배터리가 장착된 전동 킥보드나 전동휠과 같은 휴대형 탈것의 경우 기내반입 및 위탁 수화물 모두 운송이 허용되지 않고 배터리가 장착된 스마트가방의 경우 배터리를 반드시 분리해야 하며 분리가 되지 않는 경우 이 역시 위탁수화물 및 기내반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비행기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