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주차장

 

 

몇일전부터 둘째녀석이 코끼리를 보러가자고 그래서 어디로 갈까 검색을 해 보다가 대구 달성공원에 코끼리가 있고 입장료도 무료라 흔하지 않은 동물원 같아서 조금 거리가 멀어도 일단 아침을 일찍 먹고 출발 했다.

 

 

 

대구 달성공원은 1969년도에 조성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공원으로 2000년 4월에 무료로 개방이 되었으며 코끼리, 사자, 호랑이를 포함한 포유류 25종, 타조를 포함한 조류 53종, 천연기념물 조류 7종 등을 볼 수 있다.

 

▲ 대구 달성공원 시설안내도

 

출발전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주차장이 공원 정문에 도착하니 보이지 않는다. 공원 정문 주위 길 옆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공간은 보이지 않고 주차요금도 2시간에 5천원이라 다른 주차장을 찾다가 그나마 넓은 주차장과 공원 정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주차장을 찾았다.

 

 

달성빌딩유료주차장 입구

 

 

 

정문 맞은편으로 약 100미터 정도만 내려가면 우측에 달성빌딩유료주차장이라고 있는데 주차하기도 쉽고 주차장도 꽤 넓은편이다.

 

▲ 달성빌딩유료주차장 주차요

 

주차요금도 1시간 2천원, 하루 최대 7천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지만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참고로 나는 이 주차장하고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주차를 하고 조금만 가면 정문이 보인다.

 

▲ 공원 정문에서 바라본 교차로 모습

 

달성공원 정문 입구 (오토바이 자전거 반려동물 킥보드 스케이트 출입금지)

 

공원에 들어서니오래된 공원이고 입장료가 무료라고 해서 기대를 하지 않았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넓은 잔디와 나무들이 정말 완벽하게 관리가 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처음 만나는 공원풍경

 

동물들은 공원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 동물원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사슴들

 

▲ 타조

 

암컷과 수컷이 따로 떨어져 있는 얼룩말

 

열심히 페트병에 있는 뭔가를 꺼내먹고 있는 침팬지

 

▲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는 것 같은 곰.

 

다른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야생의 호랑이 모습은 보기 힘들다.

 

▲사람들을 웃길 줄 아는 코끼리 2마리

 

 

 

정문으로 나가 우측으로 계속 걸어가다보면 대한민국 3대 시장인 서문시장을 만날 수 있다. 엄청난 규모와 많은 사람들로 어린 아이들을 데려간다면 잊어버리지 않도록 특히 신경을 써야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꼬마김밥과 칼국수 한그릇 먹고 나와야만 했다.

수성IC까지 가는 거리에 차가 많아서 집으로 복귀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나름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았다.

이상으로 대구 달성공원 주차장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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