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저린 이유 3가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손이 저리다고 하면 평소 잘못된 자세나 혈액순환 장애 등을 주요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이런 일반적인 원인 이외에 손이 저린 이유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손이 저릴 때 가장 먼저 의심해 보아야 할 질환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손목너널증후군은 인대와 손목뼈 사이의 신경 통로의 신경이 압박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손목을 비롯한 손 전체가 통증과 함께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시적으로 손목을 터는 동작을 하면 통로가 넓어져 증상이 완화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소염제를 복용하고 휴식을 하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저림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인대를 절단하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으로는 말초신경병증으로 양쪽 손과 발이 대칭적으로 저리는 것이 특징인데 이 질환은 신경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온 몸이 저리는 증상이 대표적이지만 그 중에서 손이 가장 심하게 저립니다. 근육의 힘이 줄어들고 손의 감각이 떨어져 쉽게 물건을 잡지 못하고 잘 떨어뜨리는 증상을 보이며 심할경우 보행장애나 어지러움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우리가 가장 간과할 수 있는 목디스크 입니다. 목이랑 손이랑 무슨 연관이 있길레 손이 저린 이유가 되는지 이해가 잘 가지않겠지만 경추추간판탈출증이라고 부르는 목디스크는 평소 잘못된 자세등으로 인해 경추에 무리가 가고 이로 인해 디스크가 빠져나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빠져나온 디스크가 주변의 신경을 압박해 이 통증이 팔과 손에 영향을 주는것입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손이 저린 이유 3가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