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위험지역 확인

 

 

1999년 당시 45살이었던 중견 탤런트 김성찬씨가 라오스에서 해외촬영 도중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급하게 한국으로 이송되었지만 4주동안의 혼수상태에 있다가 결국 운명을 달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망의 큰 이유는 대타로 긴급투입되어 적어도 일주일 전부터 먹어야 할 예방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말라리아는 여전히 인간의 목숨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특히 말라리아의 매개체인 모기가 많은 지역을 여행할때는 예방주사등을 통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말라리아 지도를 보면 우리나라에도 북한을 인접한 파주나 강원도 철원등지에서 말라리아 모기가 발견되고 있지만 그 증상이 가벼우며 치료제도 효과가 있어 큰 문제가 없지만 해외의 말라리아 위험국가에 간다면 특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정하고 있는 나라는 아프가니스탄, 앙골라, 방글라데시, 벨리즈, 배냉, 부탄, 볼리비아, 보츠와나, 브라질, 부르키나파소, 버마, 부룬디, 캄보디아, 카메룬, 카보베르데(Sao Tiago Island),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콜롬비아, 코모로, 콩고, 코트디부아르, 콩고민주공화국, 지부티,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프랑스령 기아나, 가봉, 감비아, 가나, 과테말라, 기니, 가이아나, 아이티, 온두라스, 인디아, 인도네시아, 이란, 케냐, 라오스,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말리, 모리타니, 멕시코, 모잠비크, 나미비아, 네팔, 니카라과, 니제르,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파나마,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르완다,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시에라리온, 솔로몬제도, 소말리아, 수단, 수리남, 스와질란드,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타이, 토고, 우간다, 바누아투, 베네수엘라, 베트남, 서사하라, 예멘, 잠비아, 잠바브웨와 같은 나라들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나라들을 여행할때는 미리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고 모기 기피제나 모기장들을 활용하여 최대한 모기의 접근을 막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