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창문 서리 제거요령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를 탔는데 자동차 창문 앞유리에 서리가 내려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것 만큼 난감한 일도 없을것입니다. 최근엔 이러한 이유로 앞유리에 열선이 들어간 제품도 있지만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 시동을 걸어놓고 없어질때까지 기다리는 것 보다는 아마도 대부분이 아이스 스크래퍼나 기타 유사한 도구를 사용해 제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대한 빨리 자동차 창문 서리 제거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동차 창문 서리 제거는 뜨거운 물이 최고.

옛날 TV 무선전기주전자 광고 중에 빠른 시간내에 물을 데워 자동차 앞유리 서리를 제거하는 광고가 있었는데 지금도 이 방법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단, 앞유리뿐만 아니라 운전석, 조수석 창문등 녹일 영역이 넓을수록 더 많은 물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TV 광고에서처럼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로 유리가 깨질 수 있으므로 아침에 샤워를 한다면 샤워를 할 때 미지근한 물을 큰 주전자나 양동이에 받아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반드시 뜨거운 물이 아니라도 괜찮다.

물을 끓일 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경우 그냥 물을 자동차 유리에 뿌리거나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창문을 닦게 되면 창문의 서리가 금방 반투명 상태가 되는데 그 상태가 되면 제거하기가 쉽습니다. 윈드 쉴드 와이퍼나 장갑을 낀 손 또는 이와 유사한 긁는 도구를 사용해 살살 밀게 되면 금방 제거가 됩니다.

 

 

 

3. 성에 제거제 스프레이 사용하자.

인터넷이나 자동차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성에 제거제를 차량에 비치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성에 제거제의 경우 스프레이 형태로 되어 있어 서리가 낀 부분에 뿌려주고 플라스틱 스크레이퍼나 장갑을 낀 손 또는 이와 유사한 도구로 긁으면 쉽게 제거가 됩니다.

 

 

 

 

4. 신용카드로 자동차 창문 서리를 제거하자.

이 방법은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많이 사용했던 방법으로 물이나 성에 제거제가 없을 경우 먼저 차량의 시동을 걸고 히터를 가동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차안의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외부의 서리가 조금씩 녹기 시작합니다. 이때 신용카드(신용카드 보다는 적립카드나 보너스카드 종류를 권장) 또는 이와 유사한 플라스틱 카드로 서리를 긁어내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 작업을 할 때 카드를 한장만 가지고 하는 것 보다는 2~3장을 겹쳐서 하게 되면 힘을 덜 들이고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서리가 제거 되면서 가루 형태가 되면 와이퍼를 한번씩 작동시켜 제거를 하면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5. 성에 방지 커버를 사용하자.

이 방법은 오늘 주제와 조금 떨어지는 것이지만 조금만 부지런하다면 자동차 창문 서리를 제거하기 위해 아침마다 힘든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드시 시중에 판매하는 성에 방지 커버가 아니라도 자동차 앞유리나 운전석, 조수석 창문을 덮을 정도의 판지나 수건을 사용해도 됩니다. 단, 바람이나 다른 외부 환경에 의해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자동차 창문 서리 제거요령과 예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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