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리릭(LYRIQ)과 허머 EV 배터리를 생산할 로드스 타운(Lordstown) 공장

 

캐딜락 리릭 허머 EV 배터리 공장

 

얼티엄(Ultium) 배터리는 GM의 신규 전기차 생산 플랫폼에 적용될 배터리로 캐딜락의 리릭과 허머 EV에 적용될 배터리를 미국 오하이오(Ohio) 주에 위치한 로드스 타운(Lordstown)이 생산할 것이라고 2022년 10월 26일 발표했다.

 

 

GM의 CEO인 메리 바라(Mary Barra)는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에서 로드스 타운에서 제조되고 있는 셀(Cell)은 이미 90,000대에 달하는 주문을 받고 생산 예정인 허머 EV 모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3년형 주문이 완료된 캐딜락의 리릭(lyriq) 에도 해당 배터리가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캐딜락 리릭 허머 EV 배터리 공장
캐딜락의 리릭(왼쪽) 모델과 허머EV(오른쪽)

 

하지만 바라는 셀 및 배터리 팩 생산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GM이 발표했던 2023년이 아닌 2024년까지 약 400,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축구장 30개 크기 규모의 로드스 타운 공장은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드스타운 공장은 LG ES와 협력하는 첫 번째 시설이며, LG ES가 가진 전문 지식을 비롯해 GM이 제공하는 것을 실제로 활용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2025년까지 100만 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바라는 2023년에 랜싱(Lansing), 미시간(Michigan) 및 스프링힐(Spring Hill)등에 더 많은 얼티엄 배터리 공장을 만들면서 쉐보레 실버라도(Silverado), 블레이저(Blazer) 및 이쿼녹스(Equinox) EV 차량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