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노트북 판매 전 윈도우10 초기화 하기

구입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나름 쓸만한 노트북이지만 조금 더 고성능의 노트북을 구입하기 위해 사용하던 중고 노트북을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 동안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설치된 프로그램과 개인 파일들을 모두 제거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일이다.

하지만 수 많은 프로그램과 파일을 하나하나 찾아서 삭제를 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며, 포맷을 하고 새로 윈도우를 설치하기란 초보자에겐 힘든 과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윈도우10에는 설치 초기 상태로 돌려놓는 초기화 기능이 있다. 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재설치 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간단하게 몇 번의 클릭으로 끝내는 것으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초기화 작업을 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파일의 백업이다.

꼼꼼하게 살펴보고 중요한 파일은 반드시 외장하드나 클라우드에 백업을 한 다음 설정으로 들어가자.



[업데이트 및 보안]을 클릭.



 


[복구] 메뉴의 이 PC 초기화 항목에 있는 [시작]버튼을 클릭.



윈도우의 완전 초기화가 목적이기 때문에 [모든 항목 제거]를 선택하자.



클라우드 다운로드와 로컬 다시 설치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클라우드 다운로드는 최신 빌드의 윈도우를 다운로드 받아 다시 설치하는 장점이 있지만 설치 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고, 로컬 다시 설치는 현재 설치된 윈도우 빌드를 다시 설치하는 것으로 초기화 시간이 짧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후 과정은 안내에 따라 클릭을 하면 초기화가 진행되며, 전체 초기화 시간은 대략 30분에서 40분가량 소요가 되므로 초기화 중에 노트북이 꺼지지 않도록 반드시 전원을 연결시켜 놓은 상태에서 진행하도록 하자.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초기화 후에는 자료나 데이터를 복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화 전에 백업을 해 놓도록 하자.

이상으로 윈도우10 초기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