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금단현상 기간과 극복

 

 

담배값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금단현상과 그 기간을 극복하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금연으로 인한 금단현상은 몇일에서 2주 정도 지속되지만 흡연에 대한 욕구는 그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기간동안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금연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금연으로 인한 금단현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또 그 기간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배을 끊기 어려운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니코틴 입니다. 니코틴은 뇌를 포함하여 신체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몸과 두뇌는 니코틴이라는 성분에 익숙해지고 금연을 통해 니코틴을 공급하지 못하면 뇌와 몸이 니코틴이 없는 것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 기간동안 뇌는 니코틴을 지속적으로 원하면서 흡연의 욕구를 자극시키는데 시간이 지남으로써 그 욕구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흡연을 하면 약 30분동안 혈류가 느려지고 니코틴이 몸 속에서 작용하다가 점점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는데 이때 첫번째 욕구가 시작되고 그 욕구가 점점 자주 찾아오게 됩니다.

마지막 흡연 후 약 10시간이 지나면 뇌는 니코틴이 공급되지 않음으로 인해 불안감과 좌절감과 같은 신호를 보내며, 기분이 저하되고 불면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시간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혈액 속의 일산화탄소가 씻겨 나가기 시작합니다. 담배 연기의 부산물인 일산화탄소는 혈액 세포와 잘 섞여서 심각한 심장 질환의 발병 요인이 됩니다. 일산화탄소가 감소됨으로 인해 더욱 많은 산소가 발생되고 이 산소는 호흡 패턴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 흡연 후 24시간 동안 흡연을 하지 않았다면 1차적 성공이며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단현상은 이 순간 최고조에 달하며, 흡연에 대한 갈망도 평소보다 강해져 무력감과 과민 반응을 불러옵니다. 가장 힘든 순간이지만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약 48시간이 지나면 두통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일상적인 업무에도 지장을 줄 수 있지만 대략 하루가 지나면 좋아지므로 극복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약 72시간이 경과하면 금단현상이 아주 강해지며, 감정변화와 함께 구역질과 오한, 경련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금단현상의 최악의 단계로 이 시기만 극복하면 금연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단현상은 니코틴 공급을 중단하는 그 순간부터 나타나는데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금단현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걱정.

2. 사고와 집중력이 떨어지며 작업에 대한 수행능력 저하.

3. 우울증.

4. 불안감.

5. 식욕 증가

6. 느린 심박수

7. 수면 장애

8. 짜증.

 

 

 

금연 후 몇 주 동안 금단현상이 지속될 수 있는데, 불안과 우울, 집중 장애, 수면 장애 및 인지 능력 저하등의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의 증가로 체중이 늘어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더라도 니코틴에 대한 갈망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금단현상은 사람에 따라 그 기간이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약 한달 가량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좋아지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가 장기간에 걸쳐 많은 도움이 되는데 그 중에서 항우울제 복용, 니코틴 대체 요법, 금연 보조제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단, 개인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므로 반드시 의사의 상담을 통해 선택을 해야합니다.

이상으로 담배 금단현상 기간과 극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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