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라고 불리는 원단(소재)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정말 이것은 혁명이었습니다.
비는 막아주고 몸 안의 땀은 밖으로 배출이 되는 방수성과 투습성을 동시에 갖춘 이 신통방통한 소재는 아웃도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대장으로 군림하게 되었고 이른바 알아주는 상위 아웃도어 브랜드 고가 제품의 대표적인 소재로 자리 잡은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의류,신발 뿐만이 아니라 장갑,모자 등에도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최근엔 고어코리아에서 직접 광고를 하기도 하더군요.
(유사 원단의 도전이 거센것 같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고어텍스 제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업체는 K2,블랙야크,트렉스타,캠프라인 등이 있으며, 해당 업체들은 등산화,의류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고어텍스 안전화도 시장에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고어텍스 안전화는 등산화 전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캠프라인에서 얼마전에 출시한 "가디언" 입니다.
처음 제품을 받고 신발상자를 여는 순간 들었던 생각은...
"어? 이게 안전화야?"
하지만 꺼내서 앞부분을 만져보니 토캡이 들어있는 틀림없는 안전화 였지만 어느 한구석도 안전화라는 느낌을 줄 만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요 녀석 물건인데...??"
이 안전화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절연기능을 가진 절연화라는 것 입니다.
스펙상으론 3만볼트의 전압에 견디는 초절연기능을 가지고 있는 절연화로써의 안전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측과 외측엔 통기성 향상과 통풍을 위한 통풍구가 있습니다.
일반 등산화처럼 쿠션을 위해 중창은 파일론 소재를 사용하였고 바닥창은 내마모성을 높이기 위해 고무창을 사용하였으며, 관통상 방지를 위한 내답판은 방탄섬유 내답판을 사용 하였습니다.
5인치 정도의 적당한 높이로 지퍼가 없어도 신고 벗을때의 불편함은 없어 보입니다.
(지퍼 있는 등산화는 본적이 없음...)
무게는 265사이즈 기준으로 약 640g 정도이며 안전화로써 크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고어텍스 안전화에 사용되는 가죽은 통기성을 위해 누벅을 사용하게 되는데 누벅가죽 자체가 약간 무거우니 이정도 무게는 애교로 봐줘야 할듯 합니다.
아래는 제품 동영상 입니다.
마지막으로 판매처 남기고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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