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복구를 위한 시스템 복원 지점 만들기

 

얼마 전 윈도우 업데이트 중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노트북이 멈춰버리는 일이 생겼다. 아무리 기다려도 다시 시작할 것 같지 않아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부팅을 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와이파이 신호도 잡히고 인터넷도 되는데 와이파이로 연결 된 프린터가 작동을 하지 않는것이다. 여기에다 와이파이 목록조차 나타나지 않고 프린터 추가도 안되는 이상한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윈도우 업데이트 도중에 블루스크린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완료되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 다시 설정으로 들어가 업데이트 메뉴로 들어가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나중에 설정을 다시 열어보세요'라는 문구가 나오더니 더 이상 업데이트는 진행되지 않았다.

평소 복원지점을 만드는 설정을 해 놓지 않은 상태라 특정 시간대로 컴퓨터의 상태를 돌려놓는것도 어려워 결국 윈도우 복원을 했다. 이런 오류로 인한 비정상적인 작동을 대비해 평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복구 지점을 만들어 놓도록 하자.

 

 

먼저 왼쪽 하단의 윈도우 버튼 우클릭 후 [시스템]으로 들어간다.

 

시스템 메뉴에서 우측에 있는 [시스템 보호]를 클릭.

 

[시스템 보호] 탭에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드라이브를 선택 후 [구성]을 클릭.

 

 

 

[시스템 보호 사용]에 체크를 한 다음 시스템 보호에 필요한 공간을 설정한다.

저장공간이 여유롭다면 약 1GB 전후로 설정하고 앞 단계로 다시 이동하자.

 

이제 본격적으로 복구를 위한 복원지점을 만들기 위해 [만들기]를 클릭.

 

복원지점을 식별할 수 있는 간단한 설명을 입력한다.

날짜와 시간은 자동으로 입력되기 때문에 따로 입력할 필요는 없다.

 

복원 지점을 만드는 시간은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약 1~2분정도 소요된다.

 

복원 지점이 생성되면 아래와 같이 '복원 지점을 만들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시스템 복원을 하기위해선 [시스템 보호]탭에서 [시스템 복원]을 선택하면 된다.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기 전이나 중요한 작업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윈도우 복구를 위한 복원 지점을 만들어 놓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