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 노하우


금연_성공_노하우



하루에 담배를 한갑 반 정도 피우는 사람들의 일산화탄소를 측정하면 약 16ppm정도의 수치가 나오는데 일반 흡연자는 10ppm정도, 간접흡연자도 5~9ppm정도의 수치가 나온다. 참고로 일산화탄소가 체내에 많이 들어오게 되면 뇌로 산소공급이 잘 되지 않는데 담배로 인한 일산화탄소가 체내에 한 번 들어오면 8시간 이상 신체와 뇌에 좋지않은 영향을 준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혈액을 통해 20초내에 뇌에 전달되며, 이렇게 전달된 니코틴은 뇌를 자극해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데 이 도파민이라는 물질은 쾌감을 불러오고, 이러한 쾌감에 중독이 되면 자신의 의지로는 쉽게 끊기가 힘들다. 흡연은 하나의 중독 증상으로 아무리 굳게 결심을 한다해도 금연 성공률은 약 3%미만으로 아주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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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흡연은 호흡기 질환, 구강암, 폐질환, 폐암, 심혈관계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 요인이기도 하며, 국내에서만 담배와 관련된 사망자 숫자가 연간 약 6만명정도가 될 만큼 금연은 건강한 노후와 주변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실천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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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금단 증상 때문인데 이러한 금단 증상은 담배를 피우고 약 2시간 안에 나타난다. 흡연에 대한 욕구부터 시작해 짜증, 긴장, 졸립거나 집중력 저하, 식용의 증가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증상이 가벼울 경우엔 심호흡 등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엔 약물과 같은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금단 증상은 길어야 5분이므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해보자. 



혼자 금연을 시도했을 때 성공률은 약 5%정도로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없다면 병원이나 보건소의 금연센터를 방문하자. 상담을 통해 니코틴 대체요법과 약물치료를 받으면 금연 성공률이 40~50%까지 올라가고, 대부분 3개월정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성공만 한다면 따로 비용도 필요없이 무료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금연상담전화 : 1544-9300)



미국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음주량이 많은 사람과 흡연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더니 음주량이 많은 사람이 흡연량도 많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그 이유를 보면 술은 니코틴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니코틴 대사 속도를 빠르게 함으로써 더 많이, 더 자주 니코틴을 요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금연 성공을 위해선 음주량도 줄이는것이 도움이 된다. 추가로 흡연과 음주의 조합은 구강암의 위험을 38배나 증가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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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실 때 습관적으로 흡연을 한다면 금연 구역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커피 대신에 다른 음료를 마신다. 또한 식사 후에 흡연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흡연 대신에 양치질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 또는 껍을 씹고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의 활동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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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이고 바쁘게 사는 습관은 니코틴에 대한 열망을 억제하고 금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흡연에 대한 욕구가 생긴다면 밖으로 나가 조깅을 하거나 헬스클럽을 찾아 운동을 하자. 이러한 신체적인 활동은 금연에 도움을 줄 뿐만아니라 담배를 끊음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체중 증가를 막아줄 것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니코틴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흡연에 대한 욕구가 생기면 얼음물을 한 잔 마셔보자. 이러한 행동은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건강에 좋지 않는 음식을 피할 수 있고 뇌졸중, 심장병, 암의 위험으로부터도 멀어질 수 있는 좋은 습관이다.



담배를 끊기 위해 전자담배를 하는 건 권하지 않는다. 물론 전자담배를 이용하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잠재적으로 담배만큼이나 잠재적으로 해로운 화학물질을 흡입하는 것이며,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동맥경화, 혈압 및 심박수 상승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금연은 헌신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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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당신 편이라는것을 기억하자. 처음 2~3일이 가장 힘들지만 금연을 시작하면서부터 건강상의 다양한 혜택을 받기 시작한다. 심박수는 정상으로 돌아가고 하루 안에 혈액의 일산화탄소 수치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 시작하며, 불과 2~3주 후에는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도 점점 낮아지기 시작한다. 물론 장기적으로 본다면 폐암을 비롯해 다른 암에 걸릴 확률도 점점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