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법

 

 

2008년 도입된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제로 인하여 2008년 7월 1일 부터 적립된 마일리지는 2018년 1월 1일부터 소멸됩니다. 힘들게 모은 마일리지를 그냥 소멸시키기 보다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2008년부터 10년이라는 유효기간을 적용하였으며 특정 기간동안 사용하지 않은 마일리지가 일괄 소멸되는 외국 항공사와 달리 국내 항공사 마일리지의 경우 연도별로 소모되며 짧은 마일리지부터 자동적으로 사용하도록 시스템화 되어있습니다.

 

 

연간 개념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2008년 6월달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2018년 5월 31일까지만 유효한게 아니라 2018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뜻입니다. 즉, 2010년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2020년 12월 31일까지가 유효기간이 되는것입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유효기간이 없는 마일리지와 있는 마일리지를 연도별로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일리지 내역을 확인하고 소멸되기 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아래와 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마일리지를 차등 공제후 국제선 및 국내선 구간에 따른 항공권과 제휴 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을 받을 수 있으며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차감되는 마일리지는 다르지만 좌석 등급도 1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좌석승급 보너스 마일리지 공제표

 

또한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용량 초과 위탁 수화물 요금도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고 애완동물이나 스포츠 용품과 같은 특수 수하물도 마일리지 공제로 위탁이 가능합니다.

 

초과수하물 1개당 보너스 공제 마일리지 (한국 출발 및 도착 기준)

 

 

 

대한항공과 연계한 여행사인 한진관광을 통해 여행상품도 구매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마일리지로만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있으며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 제주KAL호텔, 롯데호텔, 서울신라호텔과 같은 국내외 제휴 호텔도 이용이 가능하고 '마일로 렌터카'라는 한진 렌터카와 AJ, 롯데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