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자동출입국심사시스템(Smart Entry Service : SES)란 출국 또는 입국 전에 개인의 여권정보와 지문, 안면과 같은 바이오정보를 등록한 다음 Smart Entry Service 게이트에서 해당 정보를 통해 출입국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이야기 합니다.


 


필수 사항은 아니며 개인이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것으로 바이오정보 및 여권정보의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통해 사전에 등록만 하면 됩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만 7세이상 또는 만 17세 이상의 등록외국인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만 7세부터 14세 미만의 아이들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여권자동판독이 가능한 복수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얼굴사진 및 지문과 같은 바이오 정보로 본인확인이 가능해야 됩니다. 단, 지문상태가 좋지 않아 본인확인이 어렵거나 출입국관리법에 의한 사유로 출입국이 규제된 경우, 최근 3년 내에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5백만원 이상의 범칙금 처분을 받은 외국인, 복수국적자가 외국여권으로 가입하려는 국민등은 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방법은 대한민국 국민의 경우 주민등록증,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과 여권자동판독이 가능한 복수 여권을 소지하고 등록센터(아래 표 참조)를 방문한 다음 여권의 인적사항면을 펼쳐 판독기에 올려놓습니다.





자동문이 열리면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 등록한 손가락을 지문인식기에 올린 다음 안면인식을 위해 카메라를 응시합니다. 단, 안면인식의 경우 게이트 기종에 따라서 생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동출입국 심사가 완료되면 Smart Entry Service를 통해 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때 출입국심사 날인은 생략이 되지만 심사날인이 필요하다면 출입국관리공무원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을 했다 하더라도 일반심사대에서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등록으로 여권유효기간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복수국적자인 경우엔 등록 후 5년 또는 여권유효기간 중 짧은 기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