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2018년 7월 28일 토요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6시 20분쯤 부산에서 네비게이션에 '철구소펜션'으로 검색해 울산 울주군에 있는 철구소 계곡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주말 이른 아침시간대로 차가 많이 없어서 그랬는지 도착하니 7시 40분쯤이었죠.

 

 

 

나름 일찍 온다고 왔는데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어 다리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 도로옆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를 건너면 '철구소 입구' 이정표가 보이고 왼쪽 길을 따라 계속 들어가면 됩니다.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계곡 입구가 보인다.

 

조금 들어가면 계곡 입구가 나오고 여기에서 취사도구 검사를 하는데 철구소계곡은 텐트, 취사도구, 야영이 금지됩니다.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입구에는 화장실이 있고 구명조끼와 튜브 대여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 튜브와 조끼는 대여료 5천원과 보증금 5천원으로 대여가 가능하며 시간제한은 없다. 

 

 

흔들다리를 건너 계곡으로 들어갑니다.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 계곡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상류쪽에는 넓고 깊은 곳이 있는데 최대 수심이 5미터를 넘어가므로 구명조끼는 필수고 사망사고가 있었던 곳이라 다이빙은 금지됩니다. 관리하는 아저씨들한테 혼납니다.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흔들다리에서 바라본 상류쪽 방향인데 이른 아침시간(오전8시)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제법 있다.

 

어린 아이들과 같이 간다면 하류쪽에 자리를 잡는게 좋은데 늦게 가면 돗자리를 펼 자리가 없습니다. 이 날도 늦게 온 사람들이 자리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흔들다리에서 본 하류쪽 모습. 돗자리를 펼 자리가 넉넉하지 못하다.

 

 

윗길을 통해 상류쪽으로 넘어가면 놀기좋은곳이 있는데 아래 사진상의 가운데부분은 수심이 약간 깊어 어린 아이들과 놀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위 사진의 바로 아래부분이 아래 사진인데 여기가 바로 수심 5미터로 아이들과 놀 때 상당한 주의를 해야하는 곳이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여기에서 다이빙을 하면 관리하는 아저씨들한테 혼납니다.

 

울산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화장실 이용을 위해 흔들다리 근처에 자리를 잡는것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배내골 철구소 계곡 방문기를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