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아이디 확인 및 변경

온라인상에서 중고거래 또는 개인 간 물품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고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주고 카카오톡을 통해서만 거래를 하자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거래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일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하는데 이번 시간엔 카카오톡 아이디를 확인하고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단 좌측의 친구 목록 화면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선택.

2. 우측 상단 톱니바퀴 모양의 환경설정 선택.

3. 프로필 관리 화면에서 카카오톡 ID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카카오톡 아이디를 선택하면 변경 버튼을 눌러 변경이 가능합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카카오톡 아이디 변경 횟수는 단 1회만 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변경해야 한다.

이상으로 카카오톡 아이디 확인 및 변경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막창과 돼지막창의 차이점과 칼로리 및 영양성분

주위를 둘러보면 유난히 동물(?)의 내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국밥을 먹을 땐 항상 내장국밥을 먹고 전골을 먹을 땐 곱창전골을 먹는가 하면 구이를 먹을 땐 곱창이나 막창을 주로 먹는 사람들이다.

물론 내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 (여자라는건 안비밀...) 

그래서 이번엔 막창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우리가 식당에서 주로 접하는 막창에는 소막창과 돼지막창이 있는데 소와 돼지는 내장 기관이 달라 같은 막창이라 하더라도 완전히 다르다.

먼저 소막창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소는 위가 4개이며 소막창은 4개의 위 중에 마지막 위를 의미하는데 붉은 빛이 있어 홍창이라는 이름도 있다.

가격이 비싼걸로 잘 알려져 있는 양곱창은 소의 첫번째 위를 말하고 작은창자를 곱창, 큰창자를 대창이라 부른다.

소막창은 소 한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200~400그램정도로 그 양이 많지 않다.

튜브 모양의 돼지막창과 달리 소막창은 부위가 위라 넓적한 모양을 하고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소막창의 100g당 칼로리는 62kcal이며, 보기와 다르게 단백질(10.54g)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이다.

돼지막창과 달리 지방이 거의 없고 열량도 돼지막창의 1/4 정도이다.

돼지막창은 위가 아니라 항문에 가까운 마지막 직장 부위를 의미한다.

그래서 소막창과 다르게 모양은 튜브 형태로 적당히 구워 가위로 자르면 마치 짱구 과자와 같은 모습이다.

소막창과 마찬가지로 돼지막창 또한 한 마리당 250g정도만 나오는 부위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돼지막창의 100g당 칼로리는 233kcal로 소막창에 비해 높은편으로 지방(20.27g)도 소막창에 비해 높은편이나 단백질(12.29g) 또한 풍부하다.

시중에 있는 막창구이 가게에 가면 소막창과 돼지막창을 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많으며 유통되는 대부분의 막창들은 수입산이 많다.

T전화 통화 녹음 파일 위치와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상대방의 동의 없이 녹음한 통화내용은 법적인 효력이 없지만 운전 중 메모가 불가능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기능이라 필자의 경우 오랫동안 SKT의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본 전화 앱인 T전화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 전 상대방 동의 없이 통화 내용을 녹음하면 최대 10년이라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법안이 발의됐다.

아이폰의 장점을 모두 무찌른 강력한 통화 녹음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외 몇몇 국가에서는 법적으로 통화 녹음을 금지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대화 당사자의 녹음은 크게 규제를 하지 않고 있어 삼성 페이와 함께 갤럭시의 통화 녹음 기능은 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는 큰 장점이었다.

과거에도 이러한 전기통신사업법이 논의된 적이 있었지만 과도한 규제라는 목소리가 많아 통과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이 부분은 개정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론으로 넘어가 얼마 전 T전화로 녹음한 파일을 카카오톡을 통해 직장 동료에게 전달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이유인즉슨 대화 내용이 너무 길어 해당 내용을 직접 전달하기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통화 녹음 파일을 찾아서 전달하려 했지만 T전화 자체에도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먼저 T전화의 통화 내역 목록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통화 목록을 선택한다.

2. 전송할 통화 내역을 선택.

3. 전송할 통화 녹음 파일을 선택.

4. 우측 상단 점 3개를 누른 후 나오는 메뉴에서 [음성 파일 공유]를 선택.

5. 하단의 공유 수단 중 카카오톡을 선택 후 상대를 지정한 다음 발송.

T전화 통화 녹음 파일의 확장자명은 m4a로 일반 동영상 플레이어를 통해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파일 자체를 공유하려면 T전화 통화 녹음 파일의 위치는 아래 글을 참조하자.

전기차 충전 구역에 일반차량 주차로 충전 방해행위 시 과태료 부과

지속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물가가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부분이 바로 유류비의 상승이다.

유류비가 상승하면 물류비가 상승하게 되고 이렇게 상승한 물류비는 고스란히 물건값에 반영된다.

그래서인지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기름값 때문에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대수 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10만대 이상이며 그만큼 전기차 충전기도 보급이 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전기차 충전기로 분쟁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쟁은 전기차 충전 구역 내 일반차량의 주차로 인한 충전 방해 행위로 지금까지는 제제할 방법이 없어 차주에게 전화해 차량 이동을 요청하는 방법이 전부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22년 2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를 하거나 물건 등을 적재함으로써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한 내용이다.

해당 법률의 개정으로 인한 시행이 시작되어 이제부턴 본격적으로 단속을 하게되므로 일반 차량은 절대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를 해선 안되고 충전이 완료된 전기차를 충전 구역에 오래 세워놓아도 단속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완속 14시간 초과, 급속 1시간 초과)

단순히 일반차량 주차만 단속 대상이 되는것이 아니라 충전 구역 내 물건을 쌓아두거나 주변에 물건을 적치함으로써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며 충전 구역 표시물을 훼손하거나 충전시설을 훼손하는 행위를 할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으로 주의를 해야 한다.

카카오톡 예약 문자 메세지 전송 설정

카카오톡의 나에게 메세지 보내기 기능은 여러가지로 쓰임새가 정말 많다. 단순히 통화 중 메모를 작성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지도 기능을 활용해 현재 자신의 위치를 기록으로 남겨둘수도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예약 문자 메세지 전송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과거엔 어떠한 날짜나 시간에 알람을 맞춰놓는 기능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특정 시간에 해야 할 일이나 중요한 내용을 문자와 함께 남겨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카카오톡을 이용해 이러한 예약 메시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먼저 채팅창에서 샵(#)을 선택한다.

[메시지 예약]을 선택.

전송할 메시지을 입력하고 날짜 및 시간을 설정한다.

마지막으로 [등록하기]를 눌러주면 메세지 전송 예약 설정이 끝난다

이상으로 카카오톡 메세지 예약 전송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글을 남겨보았다.

고정식 신호 과속 단속 장비 카메라 원리와 위반 촬영 시점

운전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종류의 무인 단속 카메라를 자주 만나게 되는데 자칫 딴생각을 하다 보면 이런 카메라의 존재감을 잊어버려 단속에 걸리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무인 단속 카메라의 종류를 살펴보면 먼저 달리는 자동차에 전파와 빛을 쏘아 다시 돌아오는 주파수를 측정함으로써 속도를 측정하는 이동식 카메라와 도로의 센서 2개를 지나가는 속도를 측정하는 고정식 카메라가 있다.

이동식 카메라는 고정식 카메라와 달리 사진이 촬영되는 시점이 일정하지 않기때문에 주행 중 단속카메라를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면 그땐 이미 단속이 된 이후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고정식 카메라는 도로위의 센서를 감지하여 촬영을 하기 때문에 바로 앞에서 속도를 급하게 줄이면 단속에서 피해 갈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고정식 카메라의 단속 시점은 어떻게 되는것일까?

우리나라의 고정식 카메라는 대부분 신호위반과 속도위반을 동시에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속도를 지키다 신호위반에 걸리는 경우가 있고, 신호를 지키다 속도를 위반하는 경우도 있다.

얼마 전 필자는 앞서 가는 탑차에 가려 새로 생긴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가다 빨간색 불로 바뀌는 것을 목격하고 목적지에 오는 동안 찝찝했던 경험이 있었다.

고정식 카메라의 속도 위반은 2개의 센서를 지나가는 바퀴의 속도를 측정하지만 신호위반은 신호가 변경된 이후 언제 차량의 바퀴가 감지선을 지나갔느냐에 따라 단속 여부가 결정된다.

필자의 경우 당시 교차로를 지나갈 때 빨간불로 바뀌는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신호위반에 적발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빨간불 신호가 들어왔다고 해서 바로 단속이 되는것이 아니라 적색 신호가 들어오고난 다음 10~1,000 msec 이후에 정지선을 통과하면 단속이 된다고 한다.

여기에서 1,000msec란 1초를 의미하므로 노란색 불에서 빨간색 신호로 변경되는 순간에 지나가더라도 신호위반 단속 대상에서는 제외가 되며, 정지선을 통과할 당시 이미 적색신호로 변경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신호위반 단속 대상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위반으로 단속 이 된 촬영 사진에는 적색불로 변경되고 난 후 얼마나 경과가 되었는지에 대한 시간이 표시가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표시가 되어야 된다고 한다.

이상으로 고정식 신호 단속 카메라의 원리와 단속 시점에 대한 글을 남겨보았다.

부산 지하철 어린이 무료 승차 나이 기준 및 요금 운임

1985년 7월에 개통한 부산 지하철은 총 4개의 노선으로 운영이 되며, 첫차는 오전 5시에 출발해서 0시 44분이 막차이다. 배차간격은 약 4~10분 정도이며, 노선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필자의 경우 가족 단위로 이동을 할 땐 항상 자가용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최근 걷기 운동에 빠진 와이프가 이 더운 한여름 땡볕에 부산 양정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함께 걷기를 원했고 어려운 결정을 했다.

그렇게 와이프와 나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집을 나서 광안리 해수욕장을 향해 걷기 시작했는데 땡볕 아래 걷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보니 3Km 정도를 이동한 시점에서 더 이상 걷기가 힘들다는 초등학생 아들의 요청을 받아 지하철로 광안리까지 이동을 하는 걸로 결정을 하고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 이동했다.

어른들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되고 초등학생은 무료라 생각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승차권 발매기 앞에 있는 안내문을 보니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어린이 나이의 기준은 만6세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까지이다. 

어린이 요금은 종이승차권 기준으로 1구간 700원, 2구간 800원이다. (2022년 7월 기준)지하철 무료 승차가 가능한 어린이 기준은 만 5세 이하의 유아로 보호자 1인당 3인까지 무임 승차가 가능하다.

몇 년 전 지하철 요금이 천원(어른기준)정도일 때 지하철을 마지막으로 탄 것 같은데 요금이 많이 오른 것 같다.

하긴 지금 물가에 오르지 않는게 있던가....

엑셀 결재란 쉽게 만들 수 있는 카메라 기능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추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의 경우 사내 네트워크 구축을 하거나 그렇지 않은 기업이라도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그룹웨어를 통해 인터넷 환경이 갖추어진 곳이라면 언제 어디에서나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기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작은 소규모 회사들은 여전히 결재판을 사용하고 있는데 엑셀로 결재 서류를 만들 경우 결재란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카메라 도구가 있다.

물론 결재란 뿐만 아니라 표 내부의 표를 삽입하거나 좁은 공간에 표를 삽입해야 하는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런 유용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카메라 도구를 추가해야 한다.

1. 먼저 엑셀 메뉴에서 [파일-옵션]을 선택한다.

2. [빠른 실행 도구 모음] 항목에서 명령 선택을 [모든 명령]으로 한 다음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 카메라를 찾은 후 [추가] 버튼을 눌러 도구 모음에 추가한다.

3. 카메라 도구를 추가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카메라 아이콘이 좌측 상단에 표시가 된다.

복사 및 붙여넣기와 비슷한 개념으로 복사를 원하는 표나 글자를 선택한 다음 카메라 도구를 클릭하면 복사가 되고 붙여 넣을 공간에 마우스 클릭을 하면 붙여 넣기가 된다.

단순히 복사 및 붙여넣기와 다른 점이라면 원본을 수정하면 붙여 넣은 곳도 같이 수정이 된다는 점이다.

복잡한 표를 만들어야 한다면 카메라 도구는 필수이니 도구 모음에 추가를 해 놓도록 하자.

남해 아난티 야외 실외 수영장 실내 수영장 수심 및 구명조끼, 튜브 사용 가능 여부

2022년 7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방학 시즌을 피해 남해 아난티에서 1박 2일 숙박을 했다. 사실 아이들을 수영장에 넣어 놓고 어른들만의 휴식을 위해서 갔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오후 2시 30분쯤 도착을 해서 체크인을 한 다음 실외 수영장이냐 실내 수영장(워터하우스)이냐를 두고 고민을 한 끝에 실외 수영장을 먼저 가기로 결정하고 준비를 했다.

우리는 숙소에서 실외 수영장까지 거리가 좀 멀어(도보로5분정도) 전동카트를 타고 이동했다. 카운터에 연락해 전동카트를 요청하면 전동카트를 이용해 야외 수영장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도착하면 안내소에서 숙박명부와 인원수를 먼저 체크하고 종이 팔찌를 착용한다.

안내소에서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개인이 준비한 튜브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 100cm 이하 도넛 형태의 튜브만 가능하고 큰 튜브나 돌고래, 보트같이 부피가 큰 튜브는 사용이 금지된다.

수심은 120cm로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의 아이들은 구명조끼 없이 이용이 가능한 깊이이고 유아들을 위한 수심이 얕은 수영장도 따로 있다.

실외 수영장 이용시간은 7월, 8월의 경우 1부, 2부로 나눠서 운영이 되는데 1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2부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다.

수모는 반드시 착용할 필요는 없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실외 수영장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반드시 문의 후 이용을 해야 한다.

다음 날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실내 수영장인 워터하우스 이용을 하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워터하우스는 이용 시간이 3시간 3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리고 구명조끼를 제외한 튜브와 같은 물놀이 도구는 이용할 수 없어 가져 간 튜브는 입구에 보관을 해야 했다.

워터하우스 실내 수영장의 수심은 0.8미터로 실외 수영장보다는 수심이 낮아 웬만한 아이들도 큰 걱정 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다.

0.5미터 깊이의 유아용 수영장도 있어 어린아이들은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워터하우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음료 및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된다.

수영장 이용 안전 수칙에는 수영모를 착용하라고 되어있지만 수영모를 미착용 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

실내 수영장은 실외 수영장에 비해 좁고 튜브 이용도 제한이 되지만 한 낮 땡볕을 피해 물놀이를 하려면 실내 수영장을 추천한다.

단,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물 밖으로 나오면 춥다는 단점이 있다.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이 있다면 실내 수영장보다는 실외 수영장을 추천한다.

탈의실과 샤워실에는 탈수기 및 젖은 수영복을 넣을 수 있는 비닐 봉투가 준비되어 있다.

LG 86인치 TV 가로 세로 크기와 이동 가능한 엘리베이터 사이즈

2022년 6월 14일에 86인치 LG TV를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하기 위해 결제를 하고 한 달이 되어갈 무렵 잊어버리고 있었던 배송기사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방문 날짜와 시간에 대해 몇 마디 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다시 배송기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기사님이 다시 전화를 건 용건은 다름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크기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이때까지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가 엘리베이터 크기를 확인해 달라고 하니 덜컥 겁이 났는데 그 이유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이 되지 않으면 사다리차를 불러야 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배송 기사님의 질문은 엘리베이터의 높이가 2미터 10센티미터 (2100mm) 이상이냐는 질문이었으며, 2미터 10센티미터 이상은 되어야 TV를 세로로 실을 수 있다고 한다.

공구함에서 줄자를 들고 복도로 나가 엘리베이터 문의 높이를 측정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측정을 하니 정확하게 엘리베이터 문의 높이가 2미터 10센티미터였다.

참고로 내가 구입한 TV인 86UP8770PUA 모델의 가로 크기는 1920이고 세로는 1090의 크기이지만 포장 박스의 크기는 훨씬 더 크다. 

TV가 배송되던 날 당일 외출을 했다가 시간이 길어져 급하게 집에 오니 기사님이 TV를 설치하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했냐고 물으니 똑바로는 적재가 되지 않아 비스듬하게 기울여서 실었다고 하신다.

주말이라 보조하시는 분이 쉬는날이라 혼자서 가지고 올라오셨다고 하길래 나중에 TV를 혼자서 들어보니 크기도 크기지만 무거워서 들 수가 없었다.

86인치 이상 되는 크기의 TV는 아마도 대부분의 아파트 엘리베이터로는 이동이 불가능하고 사다리차를 불러서 이동을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오래오래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