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 Antimalware Service Executable 정체와 점유율 해결

어느 날 갑자기 노트북의 팬이 심하게 돌더니 소음이 심해지고 모든게 느려진다. 작업관리자에 들어가 프로세스 탭을 살펴보니 [Antimalware Service Executable]이라는 프로세서가 메모리를 엄청나게 잡아먹고 있는것이다. 이게 뭐하는 녀석인지 알아보니 윈도우10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라고 한다.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에서 백그라운드 실행 서비스 중 하나로 보통 MsMpEng.exe파일로 알려져 있고 작업 관리자의 세부 정보 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녀석이 컴퓨터를 스캔할 때 CPU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CUP와 메모리의 사용량을 엄청나게 잡아먹어 시스템을 느리게 한다는 것이다. 먼저 윈도우 설정에 들어가 업데이트 항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업데이트 후 노트북을 재부팅을 한 다음 윈도우 버튼을 우클릭 하여 [실행]창을 열어보자.

실행창에 'taskschd.msc'라고 입력 후 [확인]을 클릭한다.

작업 스케쥴러가 열리면 [Microsoft-Windows]폴더를 열어보자.

[Windows Defender]를 선택하여 우측의 [Windows Defender Scheduled Scan]항목을 더블클릭 하자.

[일반]탭의 하단에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권한으로 실행'항목을 체크 해제 한다.

다시 [조건]탭으로 이동해 각 항목의 체크를 모두 해제하고 [확인]을 누른다음 재부팅을 하자.

부팅이 완료되면 작업 관리자를 열어 Antimalware Service Executable항목을 체크한다.

대부분 위와 같은 설정으로 해결이 되겠지만 만약 증상이 계속된다면 인터넷상에 올라와 있는 다른 방법을 써야한다. 

컴퓨터 하드웨어 CPU GPU RAM 그래픽카드 정보 확인 프로그램

컴퓨터는 메인보드(Motherboard)라는 큰 기판위에 사람의 머리와 같은 CPU를 비롯해 메모리(RAM), GPU, HDD 또는 SSD와 같은 저장장치, 오디오장치등의 다양한 하드웨어로 구성이 된다. 처음 컴퓨터를 구입 할 땐 CPU의 종류와 메모리나 저장공간의 크기만 보고 최저가로 구입을 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사용하던 컴퓨터나 노트북을 중고로 판매를 할 땐 컴퓨터에 대한 스펙을 좀 더 상세하게 확인을 해야 한다.

컴퓨터를 구입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대략적인 스펙 보다는 좀 더 상세한 스펙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드웨어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지금 하드웨어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쉽게 확인이 가능한 'HWiNFO64'라는 프로그램으로 설치가 필요없는 간단한 프로그램이다. 먼저 아래 첨부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풀어보자.

HWiNFO 6.13.3945.zip

실행을 하면 잠깐동안의 하드웨어 대한 탐색을 시작하고 곧 하드웨어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창이 하나 뜬다. 여기에는 CPU, Motherboard, Chipset, BIOS, Drives, GPU, Memory, OS(Operating System)와 같은 상세한 하드웨어에 대한 정보를 나타낸다. 판매글에 해당 화면만 캡쳐해서 올려놓으면 더 이상의 질문은 받지 않아도 될 것이다.

시스템 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창이 아닌 본 프로그램의 우측에 나열되어 있는 해당 하드웨어를 클릭하면 각 하드웨어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화면은 설치된 메모리의 사이즈를 비롯해 타입, 스피드, 제조사, 시리얼등의 상세한 스펙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다.

해당 프로그램이 무조건 좋다는것은 아니다. 단, 초보자가 하드웨어나 시스템의 정보를 확인하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