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돌멩이
노란돌멩이 / 2022. 6. 5. 19:00 / 유용한정보

2024년으로 연기된 포드 익스플로러 SUV 전기차

 

포드 익스플로러 SUV 전기차 전기 자동차
최근 발표된 7세대 익스플로러로 전기차 모델로 나올 예정이다

 

포드(FORD)의 대표 주력 모델인 익스플로러(Explorer) SUV 차량의 전기차 버전 출시가 2024년으로 연기되었다.

2021년 5월 26일 포드 자본 시장의 날(Ford Capital Markets Day) 행사에서 포드는 가까운 미래에 주력 모델인 익스플로러와 링컨 에비에이터 일렉트릭 모델을 출시와 이와 관련된 전용 EV 플랫폼에 대해 발표를 하면서 이는 F-150 라이트닝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부품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한다고 했다.

포드는 미국에서만 2030년까지 풀 사이즈 픽업 부문의 3분의 1이 전기차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8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전기차로 생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전기차로 출시될 익스플로러에 적용되는 몇 가지 신기술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액티브 에어로(Active aero) 기능이다.

현재의 6세대 익스플로러보다 공기역학적으로 더 효율적이라는 이 기술은 에너지 소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대형 SUV의 무게와 크기를 보완하기 위함이다.

이 기능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거나 주행 중 항력을 줄여야 할 때 닫힌 상태로 유지될 수 있는 전면 그릴이 있으며 이 그릴은 배터리팩과 전기 모터, 앞 브레이크 냉각이 필요할 경우 열리게 된다.

이 기능은 F-150 라이트닝과 다른 다른 유형의 F 시리즈 전기 픽업과 익스플로러 및 에비에이터에 적용이 된다고 한다.

 

포드 익스플로러 SUV 전기차 전기 자동차

 

두 번째는 인텔리전트 백업 파워 (Intelligent Backup Power) 기능으로 양방향 충전을 의미한다.

차량 대 차량 충전이 가능한 이 기능은 다른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전자 제품 및 가전제품에 전력을 공급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국내엔 아이오닉5가 이런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크게 와닿는 기능은 아닌 것 같다.

 

또한 기존의 엔진이 있던 부분에는 전기 콘센트가 있는 프렁크가 있는데 골프 클럽을 보관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며, 기존의 가로형이 아닌 세로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어 해당 스크린을 통해 차량 대부분의 제어가 가능해진다.

 

포드 익스플로러 SUV 전기차 전기 자동차

 

익스플로러 전기차 생산 및 출시일

당초 포드는 2023년 중반부터 멕시코 Cuautitlan 공장에서 머스탱 마하E와 함께 익스플로러 EV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그 시기를 2024년 12월로 연기했다.그 이유는 마하E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멕시코 공장은 마하 E 생산에만 전념해야 하기 때문이다.현재 익스플로러 EV 모델은 링컨의 에비에이터 EV와 함께 캐나다 Oakville 조립 공장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크며 2027년까지 18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5가지 EV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아마도 2024년 하반기에 익스플로러 EV가 공식적으로 공개되고 판매는 2025년 초로 예상이 된다.

 

 

2021년 8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전체 승용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을 한다고 발표했고 포드 또한 2030년까지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란돌멩이 / 2021. 11. 18. 00:06 / 유용한정보

리비안(Rivian) 전기 픽업트럭과 SUV는 한국 국내 출시가 될까?

 

리비안(Rivian)의 첫 모델인 R1S(SUV)와 R1T

 

테슬라의 대항마로 아마존이 투자한 미국 전기차 스타트 업체인 리비안(Rivian)이 차량이 출시되기 전부터 술렁이기 시작했다. 매출도 전혀 없는 업체가 시작부터 나스닥 상장을 하자마자 시가총액 173조 원(공모가 78달러)으로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업체인 폭스바겐과 포드를 앞질러 세계 3위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되었다.

 

 

리비안이 공급하는 전기차는 픽업 트럭인 R1T 모델과 SUV 스타일인 R1S, 이렇게 2가지 모델로 가격은 8천만 원에서 9천만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시작부터 국내 전기차 마니아층을 자극하는 리비안은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이 될까?

 

리비안 R1T SUV 내부모습

 

2021년 9월 6일 리비안은 우리나라 특허청에 엠블럼과 함께 상표권 등록을 했다. R1T, R1S와 함께 나중에 출시 될 예정인 R2T, R1X, R2X, R1V, R2S와 같은 후속 모델에 대한 상표권도 등록을 완료했고, 충전 표시기와 배터리팩 커버도 등록을 했으며, 상표권자 이름은 '리비안아이피홀딩스,엘엘씨'(주소지는 미국 미시간주 리비안 본사)로 표시가 되어있다.

 

 

리비안이 한국에 출시를 한다고 해도 미국 시장에서의 첫 모델 판매가 2021년 후반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시간이 제법 걸릴 듯 하다. 배터리 옵션(100 kWh, 135 kWh, 180 kWh)에 따라 370km, 480km, 640km (미국 EPA 기준)를 주행할 수 있지만 국내 환경부 인증은 아직 받지 않았다.

 

 

미국에서의 출고가 늦어지고 유럽이나 중국과 같은 큰 시장 진출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여 국내에 들어오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듯하다. 하지만 리비안은 한국 업체와도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고 있다. 배터리셀은 삼성 SDI, 시트 소재는 대원화성, 주행 보조 시스템은 만도가 공급하고 있기에 국내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개인적으론 웅장한 근육질 느낌의 GMC 전기 픽업과 SUV인 허머 EV가 더 마음에 들지만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 될 가능은 희박해 보인다.

귀엽지만 웅장하고 심플하지만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리비안의 국내 진출을 기대해 본다.

 

노란돌멩이 / 2019. 10. 16. 10:16 / 유용한정보


전기차 충전방해 금지법 위반시 단속대상과 과태료

최근 운전을 하다보면 부쩍 전기자동차가 눈에 많이 보인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가 400km이상 늘어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대부분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등의 충전 인프라가 많이 생겨 난 것도 전기차 보급에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이렇게 전기차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또 하나의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바로 전기차의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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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입로를 막아 전기차 충전을 방해하는 경우도 과태료 대상이다.


충전을 위해 일부러 찾아온 충전소에 전기차가 아닌 일반 차량이 주차를 하고있거나 충전이 끝났음에도 계속 주차되어 있는 차량등으로 실제로 충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충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9월 21일부터 충전방해금지법을 시행했다.


 


단속대상과 과태료를 보면 이렇다.

일반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를 한 경우 : 10만 원

전기차 충전구역이나 앞쪽, 뒤쪽, 양 측면에 물건들을 비치하여 충전을 방해한 경우 : 10만 원

충전구역 진입로에 주차를 하거나 물건을 적재하여 충전을 방해한 경우 : 10만 원

충전구역임을 표시하는 구획선, 문자 등을 훼손하거나 지우는 경우 : 20만 원

급속충전시설에서 충전 시작 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고시한 시간을 경과한 경우 : 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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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방해 신고 후 해당 지자체의 답변은 계도를 하겠다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단속대상이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중 100면 이상의 주차면이 설치된 장소라 그 이하의 주차면이 있는 충전구역은 제외된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현재(2019년 10월)로써는 이를 단속할 인력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자체 단속 인력이 부족해 단속 권한을 각 자치구에 넘겨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치구의 반대로 인하여 법 자체가 큰 의미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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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부과한 경우는 보지못했다.


전기차 충전방해로 인해 생활불편 신고앱등을 이용해 신고를 한다해도 법이 이렇다보니 단순 계도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아 일부 전기차 동호회 커뮤니티에서는 전기차 구입 전 반드시 거주하고 있는 집에 자체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하는 이른바 '집밥'을 반드시 준비하라는 글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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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주차장 기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이렇게 법 자체가 강제성이 없다보니 전기차 충전방해에 대한 인식이 낮은 실정이다. 전기차를 운행하는 한 지인은 최근 퇴근 후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충전기로 충전을 하려다 일반차량이 주차를 하고있어 차주에게 연락을 했지만 연락이 되지않아 결국 아파트에서 멀리 떨어진 충전기를 찾아가 1시간 동안 충전을 하고 왔다고 한다.

지금 여러분이 전기차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말고 강제성 보다는 스스로 지키는 시민의식을 가졌으면 한다.


노란돌멩이 / 2019. 8. 18. 00:20 / 유용한정보


제주도 전기차 니로 충전타입과 충전방법


제주도_전기차_니로_충전타입과_충전방법


얼마 전 제주도에 놀러갔을 때의 일이다. 평소 전기차에 관심이 많아 이번 기회에 전기차를 렌트하기로 하고 몇 가지 종류의 차량 중에서 니로를 선택했다. 처음 렌트카 업체로부터 차량을 인수받을 때 주행가능거리는 466km로 표시되어 있었고, 첫 충전은 그 다음 날 제주현대미술관을 방문했을 때다.


제주도_전기차_니로_충전타입과_충전방법


 


주차장에는 총 2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있었는데 오른쪽 충전기는 누가 사용하고 있었기에 왼쪽 충전기 앞에 차량을 세우고 충전을 하려는데 니로에 맞는 커넥터가 없는것이다. 해당 충전기는 AC 3상, DC차데모 이렇게 2가지 타입만 있었다. 참고로 니로의 충전 타입은 DC콤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제주도_전기차_니로_충전타입과_충전방법


이렇게 헤매고 있는 사이 옆의 충전을 끝낸 차가 주차장을 빠져나가고 다시 차량을 옆으로 옮겼는데 해당 충전기는 AC3상, DC차데모, DC콤보 이렇게 3가지 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신형이었다. 그런데 외부의 충전 커버를 어떻게 오픈해야 하는지 몰라 이것저것 만지다보니 그냥 커버에 있는 삼각형 모양이 있는 부분을 누르니 그냥 열렸다.


제주도_전기차_니로_충전타입과_충전방법


커버를 열면 두 개의 캡이 있는데 위의 캡을 먼저 열고 아래 캡을 열면 된다. 닫을땐 반대로 아래 캡을 먼저 닫고 위의 캡을 닫는다.


제주도_전기차_니로_충전타입과_충전방법


 


화면의 지시에 따라 충전 타입을 선택한 다음 렌트카 업체로부터 받은 해피차저 카드로 회원인증을 한 다음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한다.


제주도_전기차_니로_충전타입과_충전방법


커넥터를 꽉 밀어서 삽입을 하면 충전기와 차량이 통신을 하고 충전이 시작된다.


제주도_전기차_니로_충전타입과_충전방법


정상적으로 충전이 시작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반드시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고있는지 확인을 하고 자리를 뜨자.


제주도_전기차_니로_충전타입과_충전방법


제주도에 있는 전기차 충전기 중에서는 니로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기때문에 충전을 하기 위해 찾아간다면 DC콤보 방식의 충전기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가도록 하자.

4박5일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총 3번의 충전을 했다. 완충시 주행거리가 약 450km정도 되기때문에 자주 충전을 할 필요도 없었고 충전비용도 4박5일동안 만 원정도 쓴 것 같다.

이상으로 제주도에서 전기차 니로 충전타입과 충전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다.


노란돌멩이 / 2019. 8. 9. 21:22 / 유용한정보


볼보 순수 전기차 폴스타2



2019년 초 볼보의 모기업인 Geely가 최근 만든 퍼포먼스 중심의 명품 브랜드인 폴스타(Polestar}는 온라인에서 두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모델을 공개했다. 그것은 첫 번째 자동차를 1이라고 이름 지었기 때문에, 두 번째 차를 2라고 이름을 붙였다. 다행히도, 이 배터리 구동 세단은 상상하기 힘든 이름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졌다.


볼보_순수_전기차_폴스타2


 


폴스타 1은 볼보의 컨셉트 카에서 진화했으며, 약 600마력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그리고 2는 최근 볼보 설계 연구에도 그 뿌리를 두고 있지만, 이 그룹이 판매한 최초의 시리즈 전기 자동차다.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 배터리는 약 275마일(약443km)을 주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78kWh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장착했으며, 두 개의 전기 모터가 408마력과 437파운드의 토크로 네 개의 바퀴를 잽싸게 회전시킨다.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는 5초도 걸리지 않는다. 폴스타는 스포츠 타이어로 포장된 더 단단한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20인치 합금을 결합한 선택적 성능 팩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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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ly는 2를 4도어 패스트백으로 묘사하고 있다. 2016년 스웨덴 볼보 고텐부르크 본사에서 선보인 40.2개 컨셉트의 수많은 스타일링 단서들을 빌려 쓰고 있다. 2018년 공개된 S60과 같은 기존 3박스짜리 세단보다 조금 더 높다. 지상고를 높이면 부피가 큰 배터리 팩을 섀시에 통합하는 작업이 용이하며 스타일리스트가 독특한 세그먼트 벤딩 설계를 쓸 수 있다. 그것은 준교차, 또는 근세단이다. 우리에겐 짧은 S60 크로스 컨트리 를 생각나게 한다.


볼보_순수_전기차_폴스타2


 


볼보가 발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터치스크린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2의 11인치 터치스크린에 첫 선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1월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소프트웨어 데모를 공개했다. 초기 인상은 사용하기에 매우 직관적이고, 기능이 풍부하지만 그다지 깔끔하지 않다는 것이다. 모든 아이콘, 메뉴, 기능은 논리적인 장소에 위치한다. 이 데모에는 폴스타 스페이스 워프라는 이름의 재미있는 미니게임도 포함되어 있다. 이 미니게임은 두 사람이 경쟁하는 외계인들에게 로켓 엔진을 장착하고 미사일을 발사하지만, 폴스타 대변인은 디지털 트렌드들에게 불행하게도 이 기능은 제작 버전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심각한 것은 차내 버전의 구글 어시스턴트가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Phone-as-key 기술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만큼 쉽게 차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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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의 생산은 중국에서 2020년 초에 시작될 것이며 모델은 온라인에서 독점 판매될 것이다. 볼보 가입서비스에 의한 케어의 보다 고급화를 통해 자사의 첫 전기차를 제공할 것이며, 회원 가입을 좋아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대략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에 살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실은 폴스타의 의도임을 분명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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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객들이 7,500달러의 연방 세액 공제를 요구할 자격이 있고 그 후에 4만 달러 근처로 떨어질 것이지만, 가격은 생산 첫 해 동안 6만 3천 달러(한화 7,600만원)에서 시작할 것이다. 이 회사는 잘 갖춰진 고급 시장형 모델인 론칭 에디션(Launch Edition)을 판매하여 모델을 출시할 것이며 점차 라인업에 더 많은 기본 버전을 추가할 것이다. 테슬라가 뒤따르는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판매가 된다면 보조금을 받아 약 5천만 원대에서 구입도 가능할 것 같은데 문제는 2020년 전기차 충전요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중단되면 전기차로써의 큰 매력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노란돌멩이 / 2019. 8. 7. 00:31 / 유용한정보


제주도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충전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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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률이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다. 특히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전기차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니로나 코나와 같이 1회 충전에 약 400km정도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는 총 200km인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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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충전기로 충전을 할 경우 약 한 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되고, 숙소 근처의 완속충전기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약 8시간에서 9시간정도면 충전이 완료되기 때문에 충전을 시켜놓고 그 다음날 운행을 하면 된다. 제주도에는 전기차 충전소(2,331개/2019년5월기준)가 많은 만큼 반드시 완충을 고집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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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요금은 1kWh당 173.8원으로 연비가 5.5km/kWh라고 가정했을 때 100km를 운행하는데 약 3천 원정도의 비용이면 충분하다. 제주도를 한 바퀴 돈다고 해도 약 6천 원이면 충분하단 결론이다. 단, 해당 충전요금은 2019년 12월 31일까지의 환경부 기준 요금으로 그 이후에는 인상될 수 있다.


 


제주도 전기차 충전소 위치는 차량 네비게이션으로도 검색이 가능하고 네이버 맵에서 '전기차충전소'로 검색해도 되지만 스마트폰 앱인 '제주전기차충전소안내'앱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내 위치와 가까운 충전소와 충전기의 충전상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앱에 나와있는 정보가 부정확 하다면 제주EV콜센터(1899-8852)로 전화를 해 충전기 위치 및 사용방법, 고장접수등을 할 수 있다.

이상으로 제주도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충전요금에 대해 알아보았다.


노란돌멩이 / 2019. 4. 24. 11:58 / 유용한정보


지리산 중산리 주차장 주차요금 전기차 충전 가능


지리산 중산리 주차장 주차요금 전기차 충전 가능



지리산 당일 코스로 유일한 중산리, 법계사, 천왕봉 코스. 오전 8시에 중산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4월 중순인데도 벚꽃이 한창이다.


지리산 중산리 주차장 주차요금 전기차 충전 가능


전기차 보급률이 높다고 하던데 중산리 주차장에도 전기차 충전기가 2대 보인다.



지리산 중산리 주차장 주차요금 전기차 충전 가능


주차요금은 차종과 비수기 및 성수기에 따라 당일정액이다.

비수기(12월~4월)에는 4,000원, 성수기(5~11월)에는 5,000원이다. 경차는 시즌에 상관없이 무조건 2,000원이다.

30분 이내 출차 시 무료이며,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지리산 중산리 주차장 주차요금 전기차 충전 가능


할인 및 현금결제는 사전 정산기에서만 가능하다.


노란돌멩이 / 2019. 3. 22. 22:58 / 유용한정보


전기차 충전요금


전기차 충전요금


지금 현재 전기차 충전요금이 저렴한 이유는 전기차 보급 확대 방안의 하나로 정부에서 전력 요금을 면제 또는 크게 할인을 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헤택은 2019년 하반기에 종료가 될 것으로 보여 전기차 소유자들의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전기차 충전요금은 자가소비 기준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되어 기본 요금이 면제되고 있으며, 경부하시간대, 중간부하시간대, 최대부하시간대의 시간대별 요금과 봄과가을, 여름, 겨울등 계절별로 구분하여 부과되어 50%의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요금


급속 충전기의 경우 공급용량은 50kW로 완전히 방전되었을 경우 80%까지 충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고, 100km주행에 약 2,700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완속 충전기의 공급용량은 충전 방식에 따라 3~7kW이며, 완전방전 상태에서 완전충전까지는 약 4~5시간이 소요되고 100km주행에 약 1,100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예를들어 아이오닉 전기차를 1년에 13,000km정도 운행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저압(완속) 충전기를 최대부하 시간대에 충전하면 1년에 약 150,000원정도의 충전비용이 발생하지만, 2020년부터는 여기에 약 36만 원정도가 추가되어 약 51만원 가량이 지출된다. (기본요금 20만원 + 전기요금 31만원) 현재와 비교했을 때 약 3.5배가량 인상되는 것이다.


전기차 충전요금


급속충전 요금도 기존 313.1원/kWh에서 44% 할인된 173.8원/kWh이 부과되고 있지만 2020년부터 급속충전 요금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위의 아이오닉 전기차 운행을 기준으로 했을 때 급속충전을 할 경우 37만원에서 약 68만원까지 인상되는 것이다.


 


아반떼 휘발류 차량을 년간 13,000km 운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124만원의 주유비가 발생되고, 디젤은 94만원, LPG는 97만원 가량의 연료비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전기차와의 주유비 차액은 그렇게 크기 않다는 결론이 나온다. 단,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 교체가 적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겠다.


문제는 이러한 전기차 충전요금의 할인을 모두 한전에서 부담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한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이유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전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혜택의 연장은 힘들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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