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돌멩이
노란돌멩이 / 2019. 7. 25. 23:28 / 유용한정보


에어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에어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집집마다 밤새도록 에어컨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열대야로 인해 밤에도 높은 온도와 습도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면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한 여름에도 감기에 걸리는 상태가 될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어른들보다 더 쉽게 감기에 노출된다.


에어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그렇다고 무조건 에어컨 온도를 26도나 그 이하로 설정하면 너무 낮은 온도에 냉방병으로 고생을 할 수 있다. 방에 벽걸이 에어컨이 있어도 너무 추워 거실의 스탠드 에어컨을 틀고 방문을 열어놓은 상태로 잠을 자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다. 그렇다면 사람의 몸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적정 온도와 습도는 어떻게 될까?


 


사람이 체온은 15도에서 20도 사이에서 가장 쾌적함을 느끼지만 실내온도의 경우 22도에서 26도 사이가 가장 적절하다. 또한 온도 만큼 습도도 중요한데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는 온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가령 실내온도가 15도라면 습도는 70퍼센트정도가 적당하고, 24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40~50퍼센트의 습도가 가장 적절하다.


 


쉽게 말해 습도가 30퍼센트 미만이 되거나 80퍼센트 이상이 되지 않도록 40퍼센트에서 70퍼센트 사이를 유지하는것이 좋다. 일부에선 외부 온도와 내부 온도 차이가 5도 이내가 되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외부온도가 35도면 실내온도는 30도를 유지해야 한단 말인가?


에어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언젠가 여름에 동네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외부 온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당황한적이 있었는데 공공기관 실내온도를 28도 이상이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의 지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책상 근처에는 선풍기가 따로 돌아가고 있었고 민원인들도 부채질을 하면서 대기를 하는 웃지못할 광경이었다.


에어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에 무조건 의지하는 것 보단 2시간마다 한 번씩 환기를 하고, 제습을 위해선 에어컨의 제습기능보단 제습기를 가동하는것이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숯이나 양초, 염화칼슘등을 활용해 자연 제습이 되도록 활용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상으로 여름철 에어컨 가동시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다.


노란돌멩이 / 2019. 7. 22. 20:20 / 유용한정보


에어컨 제습 전기세


에어컨 제습 전기세


 


먼저 냉방과 제습의 원리는 같다. 에어컨의 냉매(냉각제)가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과정에서 차가운 바람이 나와 냉방 및 제습을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습모드와 냉방모드는 사용하는 전력양량이 동일하며 전기요금 또한 동일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


냉방보다 제습으로 가동하면 전기세가 덜 나온다는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것으로 제습 모드에서 희망온도를 25도로 설정하는것과 냉방 모드에서 25도로 설정하는것과는 차이가 없다. 또한 에어컨을 처음부터 제습모드로 할 경우 냉방에 걸리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므로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되지않는다.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는 제습의 경우 실외기를 작동 할 필요가 없어 전기요금이 절약되지만 대부분의 에어컨에서 작동하는 제습모드는 찬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냉방과 크게 차이가 없다. 그 만큼 실외기 작동 여부가 전기요금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효과적인 에어컨 사용법이란 냉방 온도를 24도에서 26도 사이로 유지를 하고, 외출 시간이 2~3시간 이내라면 에에컨을 그대로 켜 놓는것이 오히려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된다. 높아진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의 온도까지 떨어뜨리는데 많은 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에어컨 제습모드와 냉방모드의 전기요금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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