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돌멩이
노란돌멩이 / 2019. 9. 19. 00:02 / 유용한정보


달걀 껍데기 계란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음식에 사용될 식재료를 손질하면 남게 되는 음식물 쓰레기.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라고 버린 것들 중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것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식재료를 손질하고 나오는 쓰레기는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로 취급되는것이 일반적인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것이 바로 달걀 껍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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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부터 시행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이 되었지만 음식물 쓰레기로 그냥 버려지는 일반 쓰레기의 종류가 상당히 많다.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는 기준은 동물의 사료로 사용될 수 있느냐와 없느냐로 하면된다.


 


예를 들어 조개 껍데기나 돼재, 소, 닭의 뼈, 게딱지와 같은 갑각류의 껍데기, 생선뼈, 호두, 밤, 땅콩과 같은 견과류의 껍데기와 복숭아 씨, 양파 및 마늘 껍질등은 동물의 사료로 사용될 수 없기때문에 일반쓰레기로 처리를 해야한다. 달걀 껍데기나 메추리알 껍질에는 석회질이 많아 비료나 사료로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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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 중에서는 야채나 채소의 껍질이다. 섬유질이 많아 분쇄가 어려운 양파, 마늘, 콩, 생강, 옥수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오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일반쓰레기들이다. 또한 대파나 쪽파, 미나리의 뿌리, 고추씨와 같은 매운향을 가지고 있는 것들도 사료로 사용할 수 없어 일반쓰레기로 배출을 해야한다. 


 


여름에 많이 나오는 수박 껍데기도 망고나 멜론 껍질과 같이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되지만 일반쓰레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껌이나 약도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하고 오래된 된장이나 고추장은 양이 적을 경우 물과 함께 희석해서 버리면 되지만 양이 많다면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려야 한다.

이상으로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의 구분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다.


노란돌멩이 / 2019. 8. 28. 01:18 / 유용한정보


계란 껍질 잘 까지게 삶는법 원인은 달걀 껍데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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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삶은 후 가장 짜증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삶은 후 달걀의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대로 삶아지지 않으면 껍질을 벗길 때 껍질과 함께 하얀 속살까지 같이 떨어져 나가 나중에 계란을 다 까고나면 흰자와 노른자의 비율이 비슷하게 변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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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란 껍질이 잘 안까지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첫번째는 달걀의 신선도이다. 낳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 계란은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달걀 껍질 바로 아래에 있는 난각막이라고 하는 얆은 막에 있다. 즉, 신선한 계란은 흰자쪽에 있는 내난각막과 껍질쪽에 붙어있는 외난각막의 잘 떨어지지 않아 삶으면 껍질이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껍질을 잘 벗기기 위해 오래된 달걀을 삶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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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냉장고에 보관했던 계란이라면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삶기 때문이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된 상태의 계란을 뜨거운물에 바로 삶으면 달걀 껍데기가 쉽게 깨져 벗기기가 어렵다. 적어도 냉장고에서 꺼내 1시간 이상 실온에 방치했다 삶도록 하고, 물과 계란을 함께 넣지 말고 반드시 물이 끓을 때 계란을 넣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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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는 삶은 후 얼음물에 약 10분정도 담궈놓는 것이다. 계란을 삶기 전 얼음물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달걀이 다 삶아지면 뜨거운물은 버리고 계란만 얼음물에 넣는다. 사실 계란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뜨거운 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얼음물에 넣는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계란이 수축하면서 위에서 언급한 난각막에 공간이 생겨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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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계란을 삶을 때 껍질이 깨져 흰 자가 밖으로 터져나오는 것을 막고 깔끔하게 삶으려면 삶을 때 식초와 소금을 약간 넣어보자. 소금은 물의 밀도를 높여 달걀 껍데기가 깨지는걸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노른자가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가운데 부분에 오도록 이쁘게 삶기위해선 삶을 때 계란을 한 쪽 방향으로 계속 저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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