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돌멩이
노란돌멩이 / 2019. 7. 28. 22:12 / 유용한정보


부산 시민공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부산 시민공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중학생인 큰 아이의 반대에도 7살짜리 둘째녀석 때문에 여름이면 주말마다 항상 물놀이장을 찾아다녔다. 바닥에서 분수처럼 물이 올라오기도하고 여러가지 형태로 물을 뿌려주는 물놀이장은 여름철 미취학 아동들에겐 최적의 놀이터이기 때문이다.


부산 시민공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작년에 주말마다 찾았던 물놀이장. 시민공원보다 놀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그런데 얼마 전 주변 지인이 부산 시민공원에 기존의 물놀이장이 아닌 풀장 형태의 물놀이장이 생겼다고 하길레 주말을 맞아 9시쯤에 준비를 하고 10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집을 나섰다. 주차장과 조금 떨어져 있다고 그래서 아이들과 와이프는 근처에 내려주고 나는 주차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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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니 물보다 사람이 더 많아졌다.


주차장에서 약 5~6분정도 걸어가니 사람들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멀리서 본 물놀이장의 풍경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했다.  오전 11시 30분정도 된 시간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던터라 좀 당황했는데 다행히 빨리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부산 시민공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그늘로 된 괜찮은 자리는 벌써 먼저 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그나마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평일이 아닌 주말에 풀장과 가까운 명당자리를 잡기 위해선 적어도 시작시간인 10시 이전에는 도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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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의 위치는 물놀이마당 옆에 있는 도심백사장이다.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에다 풀장을 만들어서 풀장과 기존의 물놀이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시민공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물놀이장 위치는 남문 바로 앞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부산시민공원 물놀이장의 운영기간은 2019년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에는 휴장을 한다. 4세~5세가 이용가능한 소형풀2(부모동반 필수), 6세~7세가 이용가능한 소형풀1, 8세에서 12세까지 이용가능한 대형풀로 구분되며, 반드시 수영복 및 수모를 착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부산 시민공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 사람이 많아서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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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풀은 말 그대로 물반 사람반이다.


2사람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는데 사람이 많으니 오래 기다려야 했다.


부산 시민공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라 반드시 그 시간에 점심을 먹도록 하자.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부산 시민공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넓은 시민공원의 면적에 비해 너무 작았던 물놀이장이 아쉬웠는데 이번 어린이 물놀이장은 기획을 참 잘한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수용인원에 비해 그늘이 없었고 협소한 탈의실과 샤워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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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인원에 비해 부족한 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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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주차요금만 부담하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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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불법주차 차량이 많았는데 가급적 주차비가 들더라도 주차장을 이용하자.


이상으로 2019년 부산 시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후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노란돌멩이 / 2019. 7. 25. 23:28 / 유용한정보


에어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에어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집집마다 밤새도록 에어컨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열대야로 인해 밤에도 높은 온도와 습도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면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한 여름에도 감기에 걸리는 상태가 될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어른들보다 더 쉽게 감기에 노출된다.


에어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그렇다고 무조건 에어컨 온도를 26도나 그 이하로 설정하면 너무 낮은 온도에 냉방병으로 고생을 할 수 있다. 방에 벽걸이 에어컨이 있어도 너무 추워 거실의 스탠드 에어컨을 틀고 방문을 열어놓은 상태로 잠을 자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다. 그렇다면 사람의 몸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적정 온도와 습도는 어떻게 될까?


 


사람이 체온은 15도에서 20도 사이에서 가장 쾌적함을 느끼지만 실내온도의 경우 22도에서 26도 사이가 가장 적절하다. 또한 온도 만큼 습도도 중요한데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는 온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가령 실내온도가 15도라면 습도는 70퍼센트정도가 적당하고, 24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40~50퍼센트의 습도가 가장 적절하다.


 


쉽게 말해 습도가 30퍼센트 미만이 되거나 80퍼센트 이상이 되지 않도록 40퍼센트에서 70퍼센트 사이를 유지하는것이 좋다. 일부에선 외부 온도와 내부 온도 차이가 5도 이내가 되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외부온도가 35도면 실내온도는 30도를 유지해야 한단 말인가?


에어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언젠가 여름에 동네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외부 온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당황한적이 있었는데 공공기관 실내온도를 28도 이상이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의 지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책상 근처에는 선풍기가 따로 돌아가고 있었고 민원인들도 부채질을 하면서 대기를 하는 웃지못할 광경이었다.


에어컨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에 무조건 의지하는 것 보단 2시간마다 한 번씩 환기를 하고, 제습을 위해선 에어컨의 제습기능보단 제습기를 가동하는것이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숯이나 양초, 염화칼슘등을 활용해 자연 제습이 되도록 활용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상으로 여름철 에어컨 가동시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다.


노란돌멩이 / 2019. 7. 24. 21:38 / 유용한정보


선조들이 끌려간 곳이다 놀러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선조들이 끌려간 곳이다 놀러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반일 감정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일본 제품을 파는 상점들은 하나 둘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일본 브랜드의 자동차를 타고다니던 사람들은 눈치를 보면서 타거나 국산 차량으로 바꾸는 모습들도 보인다.


선조들이 끌려간 곳이다 놀러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심지어 어떤 주유소는 일본 브랜드의 차량에는 기름을 팔지도 않고 세차를 하지도 않는다는 현수막을 내 걸고 개봉을 앞둔 일본 애니메이션에는 평점 테러와 함께 보지말자는 댓글도 끝없이 올라오고 있다. 일본 브랜드의 옷 매장에는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고 택배기사님들은 일본산 브랜드의 제품은 배달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선조들이 끌려간 곳이다 놀러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최근엔 일본 여행을 가지말자는 분위기와 함께 일본 여행을 취소했다는 인증이 SNS를 통해 번지고 있다. 심지어 후쿠시마산 쌀로 만든 밥을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을 통해 판매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니 그 동안 일본이 한 행동을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


선조들이 끌려간 곳이다 놀러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오늘 우연히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선조들이 끌려간 곳이다 놀러 갈 수는 없지 않은가'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미지를 보게되었다. 우리의 선조들이 끌려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고향에 돌아오지 못한 한을 품은 그 땅에 우리가 관광을 간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선조들이 끌려간 곳이다 놀러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영화 군함도를 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실제론 영화에서 나온 장면보다 더 혹독하고 가혹했을 것이 분명하지만 영화만 봐도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하며 강제노역으로 인해 정당한 노임도 받지 못한채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다 죽어간 우리의 선조들을 말이다.


선조들이 끌려간 곳이다 놀러 갈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한 비극적인 땅에 관광을 간다는 건 역사를 잊고 살아가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달라졌다고 과거가 달라지는 건 아니다. 물론 과거에 너무 집착하는것도 좋은 건 아니지만 독립을 위해 싸우다 운명을 달리한 우리의 선조들을 생각한다면 일본 관광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말이다.


노란돌멩이 / 2019. 7. 22. 20:20 / 유용한정보


에어컨 제습 전기세


에어컨 제습 전기세


 


먼저 냉방과 제습의 원리는 같다. 에어컨의 냉매(냉각제)가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과정에서 차가운 바람이 나와 냉방 및 제습을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습모드와 냉방모드는 사용하는 전력양량이 동일하며 전기요금 또한 동일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


냉방보다 제습으로 가동하면 전기세가 덜 나온다는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것으로 제습 모드에서 희망온도를 25도로 설정하는것과 냉방 모드에서 25도로 설정하는것과는 차이가 없다. 또한 에어컨을 처음부터 제습모드로 할 경우 냉방에 걸리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므로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되지않는다.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는 제습의 경우 실외기를 작동 할 필요가 없어 전기요금이 절약되지만 대부분의 에어컨에서 작동하는 제습모드는 찬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냉방과 크게 차이가 없다. 그 만큼 실외기 작동 여부가 전기요금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효과적인 에어컨 사용법이란 냉방 온도를 24도에서 26도 사이로 유지를 하고, 외출 시간이 2~3시간 이내라면 에에컨을 그대로 켜 놓는것이 오히려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된다. 높아진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의 온도까지 떨어뜨리는데 많은 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에어컨 제습모드와 냉방모드의 전기요금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다.


노란돌멩이 / 2019. 7. 10. 22:11 / 유용한정보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먼저 윈도우버튼을 눌러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실행한다.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우측 상단의 검색창에 'Your Phone'이라고 입력하면 하단에 '사용자 전화앱'이 나오는데 클릭한다.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우측에 있는 '무료'버튼을 눌러 설치를 하자.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설치가 완료되면 '실행'을 클릭한다.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설치가 완료되면 '사용자 전화'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시작'을 클릭하자.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자신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로그인을 한다.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 할 앱 주소를 받기 위해 전화번호를 입력한 다음 '보내기'를 클릭한다.

만약 전화번호가 010-1234-5678이라면 아래 그림과 같이 '10-1234-5678'이라고 입력하자.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구글플레이에서 '사용자 휴대폰 도우미'를 스마트폰에 설치한다.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설치 후 앱과의 연결을 허용한다.

해당 알림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재부팅 한 다음 다시 실행을 하자.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스마트폰의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메시지를 발송할수도 있다.

상대방이 보낸 이미지는 다른 이름으로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다.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수신 및 발송하기


스마트폰의 사진도 확인이 가능한데 캡쳐한 이미지를 포함해 최근 순서로 25개까지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이상으로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확인과 발송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노란돌멩이 / 2019. 7. 9. 21:28 / 유용한정보


맥도날드 배달용 전기스쿠터 와코 EV-E6


맥도날드 배달용 전기스쿠터 와코 EV-E6


얼마 전 맥도날드 앱 행사로 빅맥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그래서 집 근처 맥도날드 딜리버리를 찾았다가 앞에 주차되어 있는 스쿠터를 봤는데 딱 첫눈에 머플러가 없는것을 보고 전기스쿠터임을 알아볼 수 있었고 해당 모델이 대림에서 공급하는 전기스쿠터인 재피가 아닌것도 쉽게 알 수 있었다.


맥도날드 배달용 전기스쿠터 와코 EV-E6



맥도날드가 딜리버리용 스쿠터로 도입을 했다는건 그 만큼 실용성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생각에 집에 와서 해당 스쿠터를 검색해보니 '와코'라는 회사에서 만든 EV-E6라는 모델로, 요즘 많이 돌아다니는 중국산이 아닌 부품의 70%가 국산인 스쿠터다.


맥도날드 배달용 전기스쿠터 와코 EV-E6


차량 가격은 289만원이지만 정부지원금 210만원을 받으면 약 70만원에 구입할 수 있어 가격은 착하지만 기대했던 성능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내가 전기스쿠터에 관심이 많지만 주행거리와 속도등의 성능 부족으로 아직도 내연기관 스쿠터를 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해당 모델은 최대 속도가 78km/h이며, 1회 충전시(배터리 1개 기준) 주행거리가 약 35km정도라 장거리는 절대 불가능하고 말 그대로 시내바리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스쿠터를 좀 타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최대속도도 최대 100km/h정도는 나와야 일반 도로에서 다른 차량에 방해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맥도날드 배달용 전기스쿠터 와코 EV-E6


배터리 무게가 약 12kg인데 충전을 위해 들고다니기엔 결코 가벼운 무게는 아니다. 또한 계기판의 시인성도 맑은 대낮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60km/h까지는 쉽게 올라가지만 그 이상은 더디게 가속이 되기때문에 기존 125cc 스쿠터를 타던 사람들에겐 좀 갑갑할 수 있다.


맥도날드 배달용 전기스쿠터 와코 EV-E6


결론적으로 와코의 EV-E6 전기스쿠터는 왕복 30km정도의 출퇴근을 위한 용도로는 적합하지만 그 이상의 용도로 사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배터리 가격이 거의 10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3~4년 타면 배터리 교환보다는 새 차를 구입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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