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치

 

 

한국시장 진출 17년만인 2016년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스타벅스의 가치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권을 주도하는 하나의 랜드마크로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 건물도 덩달아 그 가치가 높아지다보니 건물주의 입장에서는 스타벅스 모시기에 혈안이 될 정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건물 임대료 지불 방법도 독특한데 일반적인 월 임대료가 아닌 매출의 14%가량을 수수료 형태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건물주가 정하는게 아니라 스타벅스가 제시한 이러한 조건을 수용해야만 입점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러다보니 건물주 입장에서는 스타벅스가 원하는 외장재 또는 인테리어로 바꿔주거나 주차공간등을 우선적으로 배정해주는 우대를 해 주는 것입니다. 개인이 아닌 직영점으로 운영이 되는 스타벅스는 2016년 전국 1,020개 매장에서 1조28억원이라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다시말해 매장당 평균 9억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건물주는 1억이 넘는 수익을 챙겨간 것이죠.

 

 

 

하지만 이런 스타벅스도 최근 강남점이 문을 닫았으며 2016년 개점한 프랜차이즈 커피점은 전국에 3,227곳이지만 폐업한 매장도 1,082곳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라 하더라도 그 수익성은 누구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라면 이 부분을 반드시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스타벅스 가치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