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느려지는 이유

처음 구입했을 땐 빠릿빠릿하게 돌아가던 컴퓨터가 1년정도 사용하면 처음과 달리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경험을 하게되는데 오늘은 오래 사용한 컴퓨터의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와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가 느려지는 원인 중 첫번째는 하드디스크의 여유공간 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여기에 필요한 여러가지 파일들이 생성함으로써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는 단순히 파일이나 데이터를 저장하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작동하는데 필요한 스왑 공간 및 가상 메모리를 허용하는 공간이기도 하므로 평소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은 전체 용량의 20% 이상이 되도록 유지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오랫동안 컴퓨터를 재부팅 하지 않는 경우인데 특히 최근 출시되는 태블릿PC의 경우 정상적인 컴퓨터 종료가 아닌 절전기능으로 사용을 많이 하는데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를 재부팅하지 않으면 컴퓨터가 점점 느려지게 되므로 가급적 완전 종료 후 다시 부팅하는 형태로 사용을 하도록 합니다.

세번째는 비 정상적인 종료인데 윈도우의 시작메뉴에 있는 "종료 또는 로그아웃" 메뉴를 통한 종료가 아닌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종료하는 경우 하드디스크의 손상 또는 단편화로 인하여 컴퓨터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상종료를 해야합니다.

작업관리자의 프로세스 탭을 보면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항목이 있는데 컴퓨터를 부팅할 때 마다 자동으로 시작하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지면 해당 프로그램들이 메모리나 CPU와 같은 컴퓨터의 자원을 사용함으로써 컴퓨터를 느리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필요없는 프로그램은 삭제를 하고 자주 쓰지 않는 프로그램은 시작프로그램 탭에서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해 놓도록 합니다.

컴퓨터의 두 장치가 동일한 리소스를 사용하려고하면 하드웨어 충돌이 일어나는데 예를 들어 컴퓨터의 하드웨어 장치가 다른 장치와 같은 IO 포트를 공유할 경우 하드웨어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와 비디오 드라이버에 문제가 있을 경우 게임을 하거나 다른 비디오를 표시하는 동안 컴퓨터가 먹통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컴퓨터의 주요 장치들인 사운드, 비디오, 랜, USB는 항상 최신 드라이버로 유지하고 시스템의 장치관리자에서 문제가 있는 하드웨어가 없는지 주기적인 점검을 합니다.

비 정상적인 경로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프로그램에는 바이러스 또는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곳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하지말고 주기적으로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가급적 최신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하고 인터넷을 할 경우 브라우저의 플러그인이 최신 버전인지 체크합니다. 데스크탑의 경우 케이스 분리가 용이하므로 먼지로 인하여 팬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지에 대한 확인을 합니다. 팬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열이 발생하고 과도한 열은 컴퓨터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마다 실행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RAM(Random Access Memory)이 필요한데 RAM 용량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용량보다 작아질 경우 컴퓨터의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아래 램 사용량 확인방법을 참조하여 평소 램 사용량이 80%를 넘어가면 RAM을 추가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컴퓨터가 느려지는 이유와 개선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영문 서울 지하철 노선도 다운로드

5년전 영국에 놀러갔다가 만나 그 인연을 아직까지 이어오고 있는 친구가 얼마 전 한국으로 놀러를 오겠다고 한다. 휴가기간동안 한국에서 일주일정도 머물고 다른나라로 간다는데 우리나라의 휴가제도랑 차이가 엄청 난다.

한국에 오면 뭘 할꺼냐고 물어보니 일단 서울에서 약 3일정도 머물면서 유명한 관광지나 음식점등을 찾아다닐꺼라고 하는데 내가 일 때문에 계속 같이 돌아다니기 힘들다고 하니 영문으로 된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하나 구해달라고 한다.

영문으로 된 여러가지 노선도가 있었지만 가장 정리가 잘 되어있는걸로 찾아서 보내주긴 했는데 우리나라 역 이름을 그대로 영문으로 표기해놓은게 많아 보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냐고 물어보니 걱정하지 말란다.

혹시 영문 지하철 노선도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까봐 아래에 첨부해 놓는다. A4 용지에 출력할 땐 반드시 용지 크기에 맞춤 설정을 해야 나머지 부분들이 잘리지 않는다.

영문_지하철_노선도.zip

이상으로 영문 서울 지하철 노선도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다.

안전관리비 품목별 사용기준

여름에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쿨토시나 겨울에 사용하는 넥워머는 안전관리비 사용품목에 해당할까요? 우리나라는 건설회사는 공사진척에 따라 안전관리비를 사용하도록 되어있고 안전관리비를 사용할 수 있는 항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현장 관리자들이 안전관리비를 사용할 수 있는 항목이나 품목인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에 필요한 교육 또는 서비스나 물품을 소비하는데 사용하도록 되어있는 안전관리비가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전관리비를 사용할 수 있는 항목 및 구입 가능한 물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안전관리자의 인건비 및 업무 수행에 필요한 비용입니다. 사업주가 고용하여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보고된 일정 이상의 자격을 갖춘 안전 및 보건관리자에 대한 인건비와 업무에 필요한 비용은 안전관리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건설용리프트 운전자, 고정식크레인, 곤돌라, 리프트, 승강기와 같은 양중기의 유도자 또는 신호자를 포함해 이동식크레인, 덤프트럭, 큰크리트펌프카 및 건설기계의 유도자 또는 신호자, 비계 설치 및 해체와 고소작업대 작업 시 아래쪽 통제를 위한 신호자가 포함됩니다.

안전시설설비로는 추락방지에 관한 안전난간 및 발끝막이판, 안전망, 안전대 걸이설비,개구부 덮개 및 위험부위를 보호하는 덮개, 안전휀스 및 울타리와 추락위험이 있는 장소에 접근방지를 위한 타포린과 같은 표지판이 해당됩니다.

낙하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호선반, 낙하물방지망, 수직보호망, 경사법면 보호망, 암석방호세트와 같이 근로자를 낙하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모든 장치와 출입금지, 접근금지, 안전표어, 무재해기록판, 안전수칙판, 완장, 안전깃발, 신호용 렌턴(유도봉), 경광등, 전자신호봉, 경광등과 같은 안전표지에 필요한 물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파이프나 연결 클램프, 철근과 같은 돌출부에 의해 찔림사고를 방지하는 보호캡 구입과 안전보건시설의 구입, 설치, 유지, 보수, 해체에 소요되는 인건비를 포함한 장비사용료와 안전보건진단, 작업환경측정 및 위험기계기구 검사와 개선에 필요한 비용은 안전관리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클램프 보호캡

개인보호장구로는 안전화(안전화 건조기 포함), 각반, 안전모, 안전대, 안전벨트, 안전장갑, 보안경, 보안면, 용접치마와 같은 개인보호장구를 포함해 방진마스크, 방독마스크, 송기마스크, 귀덮개, 귀마개, 방진장갑, 산소호흡기, 면마스크, 차광보안경, 공기호흡기와 같은 위생보호구와 용접용 토시나 자켓, 근로자 식별용 조끼, 안전보건관련자의 유니폼, 신호수의 반사조끼, 해상 및 수상공사에 사용되는 구명조끼나 튜브등이 해당됩니다. 하지만 일반작업복, 면장갑, 반코팅장갑등은 해당되지 않으며 특히 개인보호장구를 구입 시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는 품목은 해당 품목에 대한 안전인증서가 있어야 합니다.

▲ 일반 면장갑 및 반코팅장갑은 안전관리비로 구입이 불가능한 품목이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자가 사용하는 무전기나 컴퓨터, 프린터, 카메라와 같은 기기와 절연장갑, 절연장화, 방전고무장갑, 고무바닥 특수화, 고무소매, 방염 및 절연 기능이 있는 작업복 또는 난연성이 있는 작업복과 혹한기 및 혹서기에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스조끼, 발열조끼, 우의도 포함되지만 처음 언급한 쿨토시나 넥워머는 근로자 보호 목적으로 보기 어려운 품목이라 안전관리비 사용 품목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넥워머, 쿨토시는 안전관리비 사용이 안되는 품목이다.

기타 해열제나 소화제와 같은 구급약품 및 혈압측정용 혈압계, 혈당측정기, 음주측정기와 같은 구급기기의 구입과 탈수를 예방하기 위한 소금정제 그 외 작업의 특성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안전관리비로 사용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처부한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용불가항목.hwp

안전관리비사용가능항목.hwp

이상으로 안전관리비 품목별 사용기준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형광등 백열등 LED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조명

얼마 전 부모님이 이사를 해서 도와드리러 갔을때의 일이다. 가구의 자리를 다 잡아놓고 정리를 하다보니 겨울이라 날이 빨리 어두워져 거실의 불을 켜니 불이 안들어온다. 거실등은 보통 전구가 6개 또는 8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1~2개의 전구가 수명을 다해도 다른불은 들어와야 정상인데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것이다.

두꺼비집을 열어봐도 차단기는 그대로 있고 도대체 이유를 몰라 전구 커버를 열어봤더니 전등이 하나도 없는것이다. 아무리 팍팍한 세상이지만 쓰던 전등까지 빼가는 전주인이 너무나 미워서 부동산에 전화했더니 부동산 아줌마가 하는 이야기가 앞에 있던 사람이 쓰던 전등이 LED인데 수명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서 빼갔다고 한다.

일단 전화를 끊고 LED 전등이 도대체 얼마나 비싸길레 이런것까지 빼가는건가 싶어서 집 근처 조명집을 찾아가서 사장님한테 상황 설명을 하고 나도 LED 전등을 구입하러 왔다고 하니 전구 하나에 가격이 18,000원이다. 총 6개의 LED등이 필요하니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이다.

그제서야 앞에 살았던 사람이 왜 전등을 다 빼갔는지 그 이유를 알았고 처음 구입할 때 비용은 들지만 하루 8시간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대략 12~13년정도를 쓸 수 있다고 하니 무리해서 구입을 했다. 집에와서 형광등 백열등 LED 차이점과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조명은 무엇이며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검색을 해 보았다.

먼저 백열등은 진공의 유리구에 아르곤가스 또는 질소가스를 주입한 다음 텅스텐으로 된 필라멘트를 넣어서 제작되는 전구로 발생에너지의 약95%가량을 열로 방출하고 나머지 5%가량만 빛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은 약 5%정도다. 이러한 원리로 에너지 효율이 아주 낮고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값이 싸고 스위치 작동에 빠르게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다음으로 형광등은 진공의 유리관에 아르곤가스를 넣고 유리관 내부에 형광도료를 발라 수은 방전으로 발생한 자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바꿔서 빛을 내는 원리로 백열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40%정도로 뛰어나며 수명은 약 3천시간 정도이지만 한번 불을 끄고 켤때마다 1.5시간의 수명이 줄어든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LED(발광다이오드)는 반도체 소자에 첨가한 미량의 화학첨가물이 전류를 전도하여 빛을 발생시키는 원리로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아 LED 조명의 에너지효율은 약 90%로 아주 뛰어나다.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엔 조명 뿐만 아니라 차량의 라이트나 간판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고 수명이 길지만 구입비용이 다소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백열등-형광등-LED순으로 소비전력이 낮아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이상으로 형광등 백열등 LED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조명은 무엇인지 간략하게 정리를 해 보았다.

채무자 재산조회신청서 양식

채무자가 물품대금 미수금과 같은 금전채권을 채권자에게 고의로 지급하지 않는경우 채무자의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통해 채권을 회수하게 되며 강제집행을 하기위해선 지급명령이나 소액재판과 같은 법적 절차를 통해 집행권원을 받아야 합니다.

소액재판과 달리 지급명령은 채권금액이 2천만원을 초과해도 신청이 가능하며 비용이 적게 소요되고 빨리 진행이 될 경우 집행권원을 받기까지 14일이면 끝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채무자의 주소 또는 주민등록번호를 모르는 경우엔 진행이 안되고 채무자가 이의재기를 한다면 일반 소송절차로 전환됨으로 인해 소송기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지급명령 또는 소액재판을 통해서 어렵게 집행권원을 받았다면 채무자의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하기위해 채무자 재산을 파악해야 하는데 꽁꽁 숨겨놓은 재산을 파악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채권자의 어려움을 어느정도 해소하기 위해 법원은 2008년에 전산 재산조회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의적으로 숨겨놓은 악질 채무자의 건물이나 토지, 금융자산과 같은 재산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조회를 할 수 있는것은 아니고 채권자가 법원에 재산조회신청을 통해 조회대상기관에 요청을 하면 여기에 대한 회신을 받는 형태로 조회대상 재산의 종류에 따라 어느정도의 조회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래 첨부된 재산조회신청서 양식(재산조회신청서.hwp)을 보면 채무자의 토지, 건물에 대한 소유권, 특허권이나 상표권,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소유권, 50만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으나 금융자산의 경우 조회대상기관의 범위가 넓기때문에 채무자의 주거래은행과 같은 대략적인 정보를 알고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재산조회신청서.hwp

고의로 숨겨놓은 채무자의 재산을 찾는게 쉽지는 않지만 제대로 찾는다면 강제집행을 통해 채권회수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채권회수 진행에 필요한 채무자 재산조회신청서 양식과 진행 절차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서울 지하철 노선도 A4 출력용 다운로드

요즘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쉽게 지하철 노선도를 검색하고 출발지와 경유지, 도착지를 입력하면 환승역에 대한 상세한 내역까지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나 서울을 지하철을 이용해 여행하는 사람들의 경우 일정을 계획하기 위해선 전체노선도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경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첨부한 서울 지하철 노선도는 서울교통공사가 제공하는 2017년 9월에 제작된 것으로 A4 용지에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된 노선도 입니다.

아래 첨부한 압축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풀면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라는 제목의 노선도 이미지 파일이 나오며 A4용지에 출력을 할 경우 알씨와 같은 이미지 뷰어에서 인쇄 설정을 "용지 크기에 맞춤"으로 설정하고 출력해야 이미지가 잘리지 않고 출력이 됩니다.

서울_지하철_노선도_2017년9월기준.zip

이상으로 서울 지하철 노선도 A4 출력용 다운로드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교통사고 과실비율 조회 유형별 검색

운전을 아무리 조심하고 방어운전을 한다고 해도 뜻하지 않는 상황에서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당하거나 또는 유발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처리를 위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리기 위한 과실비율을 따지게 됩니다.

과실비율을 따져 어떤쪽이 과실이 더 많느냐에 따라 차량이나 신체 손해에 대한 부담금의 정도가 달라지기때문에 정확한 과실비율을 따지는건 교통사고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손해보험협회 사이트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유형별 교통사고를 바탕으로 내 차와 상대차량의 과실비율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있으며 사고 발생 장소를 기준으로 교통신호가 있는 사거리 교차로, 교통신호기가 없는 사거리 교차로, 한쪽 방향에만 교통신호기가 있는 사거리 교차로, 교차로 외 일반도로, 주차장, 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포함)로 구분하여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로 접속 후 사고 발생장소, 내 차 진행방향, 상대차 진행 방향, 사고상황에 대한 사례를 차례대로 선택합니다.

▲ 손해보험협회 교통사고 과실비율 검색화면

검색이 완료되면 본인차량과 상대차량의 상황과 본인과실비율, 상대과실비율, 도표번호가 나오는데 도표번호를 클릭하면 해당 사고에 대한 상황을 이미지와 함께 해설, 관련법규, 참고판례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교통사고 과실비율 조회 유형별 검색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주행연습 표지 출력용 이미지와 부착 위치

연습운전면허를 받고 도로에서 운전연습을 하는 사람들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주행연습 표지를 차량에 부착하여 주변의 다른 차량이 주행연습 차량임을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공지한 내용을 보면 주행연습 표지는 청색 바탕에 노란색 글씨로 되어야하며 부착 위치는 운전석 우측 하단과 뒷면 유리 중앙 상단에 부착해야 한다고 합니다.

표지 크기는 가로 30cm, 세로 11cm로 A4 용지 사이즈의 긴 부분의 길이가 297mm로 아래 첨부한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출력하여 차량 내부에 부착하면 됩니다.

주행연습 표지.zip

이상으로 주행연습 표지 출력용 이미지와 부착 위치에 대해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보금자리론 신청자격 및 상품종류

옛날처럼 돈을 모아서 집을 산다는건 정말 엄청난 수입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무주택자들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상품을 많이 이용할텐데 오늘은 보금자리론 상품종류와 신청자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금자리론의 상품종류는 u-보금자리론, 아낌e보금자리론, t-보금자리론 이렇게 3가지 상품이 있으며 공통적인 신청자격은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인 민법상 대한민국 성년으로 부부합산한 연소득이 7천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먼저 u-보금자리론은 고정금리형 상품으로 주택담보가치의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연 3.0~3.25% 입니다.(2017년11월기준) 부부합산 연소득이 7천만원 이하여야하며 대출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 3억까지 가능하고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체감식(원금균등)분할상환, 체증식분할상환이 있습니다. 취급 금융기관은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NH농협, 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롯데손해보험, 삼성생명, 저축은행중앙회가 있습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u-보금자리론보다 0.1%가량 금리가 저렴한 상품으로 전자약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6억원 이하 및 85㎡이하의 주택만 대상이 되며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주택담보가치의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기간 및 상황방식은 u-보금자리론과 동일합니다. u-보금자리론과 달리 아낌e보금자리론 취급 금융기관은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이렇게 3곳밖에 없습니다.

▲ 상품별 고정금리 (2017년 12월기준)

t-보금자리론은 고정금리형 상품으로 u-보금자리론과 금리, 자격, 대상주택, 한도, 기간, 상환방식이 동일한 상품으로 취급 금융기관은 우리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이렇게 4곳입니다. 위 3가지 상품 모두 스마트폰 안심주머니 앱을 통해 금리할인 쿠폰을 받으면 0.02%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금자리론 신청자격 및 상품종류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서울택시 심야할증 시간 요금

얼마 전 서울로 출장을 가는데 거래처에 보여줄 샘플을 들고가야 했다. 마음같아선 운전을 하더라도 자동차를 이용하고 싶었으나 서울시내 교통체증을 생각하니 기차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무거운 가방을 들고 기차를 탔다.

서울역 도착 후 지하철을 타고 거래처까지 가서 일을 보고 저녁을 먹다보니 술자리로 이어져 밤 12시가 조금 넘어서야 자리가 끝이났는데 문제는 미리 예약을 해놓은 숙소까지의 이동이었다.

숙소의 위치가 서울시를 벗어난 위치에 있고 늦은시간에 큰 가방을 들고 대중교통은 힘들것 같아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심야할증이 적용되는 시간이라 요금을 알아보니 먼저 일반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은 3,000원(2Km)이고 이후 142m당 100원의 요금이 올라가고 대형택시나 모범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은 5,000원(3Km)에다 164m당 200원의 요금이 올라간다.

서울택시의 심야할증 시간은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이며 전체 이용요금에서 20% 할증요금이 붙는다. 여기에다 심야할증 시간에 서울시를 벗어나는 지역의 경우 시계외 할증이 적용되어 심야할증 20%에다가 시계외 할증요금 20%가 더해져 총 40%의 할증요금이 붙는다.

또 승객이 유료도로를 원해서 이용할 경우엔 승객이 도로비를 부담해야 하는데 이건 당연히 승객이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큰 거부감이 없었지만 이번에 서울택시를 이용해보니 심야에 서울시를 벗어날 땐 가급적 택시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겠다.

이상으로 서울택시 심야할증 시간 요금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해보았다.